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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실패한 경제 전략 폐기 방침? (원문)

(source: WSJ/Bloomberg)

(출처: WSJ 닉 티미라오스)

연준의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2020년에 도입했던 통화정책 프레임워크를 사실상 폐기할 예정이라고 함

  • 이 프레임워크는 당시 만성적인 저물가와 제로 금리 상황에서, 향후 경기 침체가 왔을 때 대응할 정책 여력이 부족할 것을 우려해 만들어짐

  • 핵심은 일정 기간 2% 목표를 초과하는 인플레이션을 허용하고, 실업률이 낮아지는 것은 걱정하지 않고 높을 때만 대응함으로써 선제적 금리 인상을 자제하는 것이었음

  • 그러나 2021~22년 예상 밖의 인플레이션 급등기에 이 전략이 오히려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을 늦춰 최악의 물가 급등을 부른 원인 중 하나라는 비판이 제기됨

  • 다만 연준 일부에서는 정책 자체보다는 인플레이션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예측 실패'가 더 큰 문제였다는 반론도 있음

  • 이번 변경은 연준이 5년마다 실시하는 전략 검토의 일환임; 연준은 앞으로 2020년 이전처럼 물가 안정을 더 엄격하게 중시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임

잭슨홀 파월 연설, 금리 인하 전망 가를 듯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임박한 가운데 시장은 9월 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기대하고 있지만, 연설에 앞서 나온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대체로 신중론에 무게를 실으며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음

  • 최근 부진한 7월 고용 지표 등의 영향으로, 금리 선물 시장은 9월 FOMC에서 25bp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음

  • 하지만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여전히 2% 목표를 웃도는 인플레이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초래할 물가 상승 위험 등을 이유로 성급한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표명함

  • 한편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 속에서도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9월 인하를 확정하기보다는 "향후 발표될 고용 및 물가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취하며 정책적 유연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됨

굴스비 총재, "인플레이션 지표, 일시적 현상이길" (원문)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시카고 연은 굴스비 총재가 최근 급등한 '서비스 물가'를 "위험한 데이터"라고 지칭하며 우려를 표명함

  • 그는 일부 다른 물가 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서비스 물가 급등세는 "일시적인 현상"이기를 바란다고 밝힘

  •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굴스비 총재는 다가오는 9월 FOMC 회의를 어떤 결정도 가능한 "라이브 미팅(live meeting)"으로 본다고 언급함

  • 반면, 보스턴 연은 콜린스 총재는 "고용 시장 둔화가 인플레이션 위험보다 클 경우 9월 금리 인하가 적절할 수 있다"며 다소 완화적인 입장을 보임

트럼프 행정부, TSMC·마이크론에 대해서는 지분 확보 추진하지 않아 (원문)

(source: Reuters)

(일부 카더라) (출처: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2022년 제정된 ‘반도체법(CHIPS Act)’의 지원금 지급 방식을 변경하여,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주는 대신 정부가 해당 기업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다만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분 취득’ 정책은 모든 기업에 일괄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함

  • 특히 TSMC와 마이크론처럼 이미 미국 내 대규모 추가 투자를 약속한 기업들은 예외로 간주될 가능성이 큼

  • 한편 WSJ 보도에 따르면 TSMC는 정부가 주주 참여를 요구할 경우 보조금을 반환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짐

엔비디아, 중국 규제로 H20 생산 중단 (원문)

(source: Reuters)

(카더라) (출처: 더인포메이션)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 전용 AI 칩 H20의 생산 중단을 부품 공급업체에 지시했다고 함

  • 이번 생산 중단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매출의 15%'를 받는 조건으로 H20 판매 금지를 번복하자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 주문에 나선 직후에 벌어진 일임

  • 하지만 중국 정부가 안보 우려(백도어 가능성)를 이유로 자국 기업에 구매 중단 지침을 내리면서 상황이 급변함

  • 이로 인해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앰코 테크놀로지의 첨단 패키징 공정이 모두 중단되었다고 함

엔비디아 CEO, "중국 신형 칩 미 정부와 협의 중" (원문)

(source: Reuters)

(출처: 로이터)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22일(금) 대만을 방문해 핵심 파운드리 파트너인 TSMC를 만남

  • 젠슨 황 CEO의 이번 대만 방문 목적은 차세대 '루빈(Rubin)' 아키텍처를 위한 신규 칩 6종(GPU, 실리콘 포토닉스 프로세서 포함)의 설계 완료(테이프아웃)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TSMC에 감사를 표하기 위함이라고 밝힘

  • 젠슨 황은 이에 대해 “엔비디아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칩이 새롭고 혁신적”이라고 강조함

  • 최근 불거진 H20 생산 중단 보도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시인이나 부인 대신, "상당한 수의 H20 칩 재고를 이미 확보했으며, 현재 중국 고객의 주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함

  • 동시에 엔비디아는 H20를 대체할 'B30A' 등 새로운 중국용 칩을 개발 중이며, 이 역시 출시 여부는 미 정부와의 협의에 달려있다고 밝힘

메타, 구글과 100억 달러 이상 클라우드 계약 체결 (원문)

(source: Reuters)

(카더라) (출처: 더 인포메이션)

메타가 구글과 6년간 1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함

  • 이번 계약은 구글 클라우드 역사상 가장 큰 계약 중 하나로, AI·광고·VR/AR 등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두 빅테크 기업 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큼

  • 계약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구글 데이터센터 내 엔비디아 GPU 활용도 포함됨

  • 이미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을 이용하고 있는 메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강화하여 다른 공급사와의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됨

메타, 채용 속도 조절 와중에 애플 AI 임원 스카웃?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Bloomberg)

(카더라) (출처: 블룸버그)

메타가 전반적인 채용 속도 조절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핵심 인공지능(AI) 임원인 프랭크 추(Frank Chu)를 영입했다고 함

  • 프랭크 추는 애플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와 검색 관련 AI 팀을 이끌던 핵심 인물임

테슬라, 중국서 딥시크·더우바오 AI 어시스턴트 도입 (원문)

(source: Bloomberg)

(공식 웹사이트 약관) (출처: 블룸버그)

테슬라가 중국 시장의 현지 경쟁사들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AI 기업인 딥시크와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 모델을 활용한 차량 내 음성 비서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함

  • 음성 명령 제어는 주로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가, AI와의 상호작용 및 채팅은 '딥시크'가 담당하게 됨

  • 이번 조치는 기술에 익숙한 중국 운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외국산 AI 모델 도입이 어려운 중국의 법적, 규제적 장벽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됨

머스크, OpenAI 인수 위해 저커버그에게 협력 제안 (원문)

(source: CNBC)
(source: Reuters)

(출처: CNBC)

최근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2025년 초 974억 달러 규모의 OpenAI 인수를 위해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에게 자금 지원을 요청했던 사실이 드러남

  • 과거 일론 머스크는 OpenAI의 영리기업 전환에 반발해 인수를 추진했고, 이를 위해 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하려 했음

  • 이 과정에서 메타의 저커버그에게 의향서(LOI)를 보내 자금 조달이나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메타는 이 제안에 서명하지 않음

스타벅스, 중국 사업 지분 매각 본격화 (원문)

(source: Reuters)

(카더라) (출처: 로이터)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부 지분 일부 매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함

  • 최근 최종 후보군에 오른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향후 2주 내로 (비구속적) 입찰 제안서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했다고 함

  • 지분 매각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중국 사업 가치는 최대 100억 달러로 평가되며 스타벅스는 의미 있는 지분을 유지할 계획임

트럼프, CHIPS법 자금 20억 달러를 핵심 광물에 활용 검토 (원문)

(source: Reuters)

(카더라) (출처: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법(CHIPS Act)' 자금 중 최소 20억 달러를 '핵심 광물' 프로젝트로 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함

  • 계획의 주된 목표는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인 희토류 등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것임

  • 의회가 이미 반도체 연구와 칩 공장 건설에 할당한 기존 자금을 활용하여, 새로운 의회 승인이나 추가 지출 요청을 피하려는 실용적인 목적도 있음

  • 또한, 최근 국방부의 독자적인 투자가 '조율되지 않았다'는 백악관 내부 비판에 따라,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에게 힘을 실어주어 관련 투자 결정 권한을 중앙집중화하려는 의도도 깔려있음

중국, SCO 정상회의 앞두고 미국에 간접적 비판 (원문)

(source: AFP/Getty Images)

(출처: 블룸버그)

중국이 올해 최대 외교 행사인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미국을 간접적으로 겨냥해 "세계 평화를 위협한다"며 비판함

  • 오는 8월 31일부터 톈진에서 열리는 SCO 정상회의에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인도의 모디 총리,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 등 20명 이상의 정상이 참석할 예정임

  •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각국이 미국과의 관계를 재조정하는 가운데, 중국이 SCO를 미국 주도 질서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음

엔비디아, 대만에 원자력 발전 필요성 강조 (원문)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이 대만에게 "탁월한 선택"이라고 밝힘

  • 그는 원자력과 함께 태양광, 풍력 등 "모든 형태의 에너지"를 탐색해야 한다고 강조함

  • 이번 발언은 대만이 5월에 마지막 원전을 폐쇄한 이후, 원자로 한 기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토요일(현지시간) 국민투표를 하루 앞두고 나온 것임

유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교착에 상승세 전환 (원문)

(source: Reuters)

(출처: 로이터)

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3주 만에 첫 주간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임

  • 러시아의 공세가 계속되고 양측의 요구 조건(돈바스 영토 등) 격차가 커 휴전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음

EU, 디지털 유로 도입 가속… (원문)

(source: FT)

(카더라) (출처: 파이낸셜 타임즈)

미국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제도화하는 법안('지니어스 법')을 통과시키자, 위기감을 느낀 유럽연합(EU)이 '디지털 유로' 도입 계획을 서두르고 있다고 함

  • EU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의 '비공개(private)' 기술 방식에서 벗어나 이더리움, 솔라나 같은 '공개(public)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등, 프로젝트의 근본적인 방향을 재고하고 있다고 함

  •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은 아직 중앙집중형·분산형을 포함한 여러 기술을 검토 중이며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은 상태임

암호화폐 (원문)

    • 전일 ETH 현물 ETF 2.9억 달러 순유입

    • 전일 BTC 현물 ETF 1.9억 달러 순유출

    • $38억 상당 BTC 옵션 만기

개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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