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source: www.bloomberg.com, www.cnbc.com, www.reuters.com, www.wsj.com, www.barrons.com, www.marketwatch.com, www.coinness.com etc

엔비디아·AMD, 중국 AI 칩 매출 15% 미국에 납부 합의 (원문)

(source: Bloomberg)

(카더라)(블룸버그)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 시장 전용 AI 칩(엔비디아 H20, AMD MI308) 수출 허가를 받는 대가로, 중국 내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함

  • 이는 무역에서 양보하는 대가로 미국의 재정적 이익을 확보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가 반영된 이례적인 조치임

  • 엔비디아의 H20 칩 분기 매출이 7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미국 정부는 이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중국은 H20 칩의 보안 취약성과 비효율성을 비판하며 이번 합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음

  •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가 미국의 수출 통제 명분인 '국가 안보' 논리를 약화시키고, 동맹국과의 공조 협상에서 미국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음

중국, 엔비디아 'H20' 우려 제기? (원문)

(source: Reuters)

(출처: CCTV)

  • 중국 국영방송 CCTV와 연계된 소셜미디어 계정이 엔비디아 H20 칩의 안전성(백도어), 성능, 에너지 효율성 문제를 제기하며, 중국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일 권리가 있다고 주장함

CATL, 리튬 광산 운영 중단…공급 차질 우려 확산 (원문)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중국의 CATL(닝더스다이)이 자사의 핵심 리튬 광산 중 하나인 젠샤워(Jianxiawo) 광산의 운영을 중단함

  • 이 광산은 전 세계 리튬 생산량의 약 6%를 차지하는 주요 시설이며, 중국 리튬 허브인 이춘시에서 가장 큰 광산임

  • 이 소식으로 공급 축소 우려가 커지면서 리튬 선물 가격이 일일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함

  • 표면적인 이유는 채굴 허가 만료에 따른 갱신 절차이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중국 정부가 산업 내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반내권(비생산적 경쟁 반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급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려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음

  •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이춘시의 다른 광산으로 확대될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음

인텔 CEO, 월요일 백악관 방문 예정 (원문)

(source: Reuters)

(카더라) (출처: WSJ)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연계 문제를 이유로 사임을 요구했던 인텔 CEO 립부 탄이 월요일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함

  • 탄 CEO는 자신의 배경을 설명하고, 국가 안보 차원에서 인텔 제조 역량 유지 의지를 강조하며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함

  • 트럼프 대통령은 탄 CEO가 2021년까지 이끌었던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가 최근 중국 군사 대학에 제품을 판매한 혐의로 1억 4천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낸 사건을 '심각한 이해관계 충돌'이라며 문제 삼고 있음

한국 개인투자자들, '36억 달러 이더 보유업체로 몰린다'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최근 한국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은 ‘비트마인(BitMine)’으로, 7월 초 이후 순매수 규모가 약 2.59억 달러에 달한다고 함

  • 비트마인은 본래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었으나, 최근 사업 모델을 전환해 비트코인 대신 '이더리움'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보유하는 '디지털 자산 보유 전문 기업'으로 변모함

  • 피터 틸의 투자를 받은 이 회사는 현재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이며, 국내 투자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음

GPT-5 첫날 반응 "기대 이하" (원문)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OpenAI가 차세대 AI 모델 GPT-5가 출시 직후 '기대에 못 미친다'는 엇갈린 평가를 받음

  • OpenAI는 GPT-5가 코딩과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돼 ChatGPT를 ‘박사급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소개했으나, 다수 사용자들은 여전히 간단한 수학 문제 오류나 사실 왜곡(환각) 현상에 실망감을 표함

  • 이에 샘 올트먼 CEO는 출시 첫날 핵심 기능인 '자동 전환기(autoswitcher)'가 고장 나 모델이 의도보다 훨씬 성능이 낮아 보였다고 해명함

  • 출시 후 GPT-5는 사용자 랭킹 플랫폼 LMArena에서는 상위권에 올랐으나, 다른 벤치마크(ARC-AGI-2)에서는 xAI의 '그록(Grok)' 최신 버전보다 낮게 평가되는 등 성능 평가가 엇갈리고 있음

SK하이닉스, "AI 메모리 연 30% 성장 전망" (원문)

(source: Reuters)

(출처: 로이터)

SK하이닉스는 AI 수요 강세에 힘입어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이 2030년까지 연간 3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이러한 배경에는 HBM 기술의 전략적 변화가 있음; 차세대 HBM4부터는 고객사 요구에 맞춰 '베이스 다이'를 맞춤 제작하는 '주문 제작' 방식으로 변모해 경쟁사 제품으로 쉽게 대체하기 어렵다고 함

  • SK하이닉스는 이 맞춤형 HBM 시장이 2030년까지 수백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단기 공급 과잉 가능성을 경고해 가격 경쟁에 대한 우려도 공존함

골드만, "미국 소비자가 관세 부담 떠안을 것" (원문)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이제 막 시작됐다'는 분석을 내놓음

  • 지금까지는 미국 기업이 관세 부담의 약 64%를 흡수했고 소비자 부담은 22%였으나, 앞으로는 소비자 부담이 67%까지 늘고 기업 부담은 10% 미만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함 (해외 수출업자 부담은 14% → 25%로 증가 예상)

  •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어, 연준이 주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올해 12월에는 3.2%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함 (관세 영향을 제외하면 2.4%)

JP모건 "연준 금리 인하, S&P 500에 엇갈린 영향"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JP모건은 '성장은 둔화되는데 인플레이션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음

  • 과거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980년대 이후 6번의 금리 인하 시기 모두 첫 인하 후 한 달간 S&P 500 지수는 매번 하락했지만, 약 6개월 후에는 반등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함

시티, 실적 전망 개선으로 S&P 500 목표 상향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씨티그룹은 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 6,300에서 6,600으로 상향 조정함

  • 관세 부담은 제한적인 반면 세금 혜택 등으로 기업 이익 전망이 개선됐다고 분석하며, 2025년 EPS를 261달러 → 272달러로, 2026년 EPS를 295달러 → 308달러로 상향 조정함

  • 작년과 같이 증시의 펀더멘털이 전반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현재의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함

헤지펀드는 주식 매도, 롱온리 펀드는 매수?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주식 시장에서 헤지펀드와 롱온리(장기 투자) 펀드 간의 매매 동향이 뚜렷하게 엇갈렸다고 함

  • 헤지펀드는 글로벌 주식을 4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로 매도했으며, 미국 주식만 10억 달러 순매도함; 공매도가 매수 규모를 3대 1 이상 웃돌았고, IT 업종에서는 3주 연속 순매도했으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반도체·반도체 장비 등 모든 세부 분야를 매도함

  • 반대로 롱온리 펀드는 미국 주식을 40억 달러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를 보임

골드만 삭스, "미국 주식 종목간 격차 극심"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은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지만, 이는 일부 주도주에만 집중된 현상이며, 시장 전반의 '종목 간 분산(dispersion)'은 극심한 수준이라고 분석함

  • 그 근거로, 지수는 최고가 수준임에도 지수 내 중간값 주식은 52주 최고가보다 12%나 낮고, 최고 품질 주식과 최저 품질 주식 간의 밸류에이션 격차 역시 역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함

  • 이로 인해 만약 경제 및 실적 전망이 예상보다 견고할 경우, 현재 소외된 저품질 주식으로의 '급격한 순환매'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함

유럽 정상들, 트럼프-푸틴 회담 전 긴급 대화 추진 (원문)

(source: Bloomberg)

(카더라) (출처: 블룸버그)

유럽 정상들이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알래스카 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긴급 통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함

  • 이는 푸틴은 휴전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전역과 크림반도 양도, 나토 가입 포기, 중립국 지위 수용 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임

  • 반면,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들은 현재의 전선을 기준으로 휴전하고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임

  •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넘겨주는 등 독단적인 결정을 내릴 것을 우려하며, 사전에 입장을 조율하려는 것으로 보임

  • 다만, NATO 사무총장은 "영토 문제가 협상 테이블에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해, 복잡한 외교적 논의가 진행 중임을 시사함

연준 보우먼,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 지지 (원문)

(source: Reuters)

(출처: 블룸버그)

연준 미셸 보우먼 부의장은 해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지지하며, 특히 다가오는 9월 연준 회의에서부터 인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함

  • 최근 발표된 부진한 고용 지표를 근거로, 노동 시장 악화를 막고 나중에 더 큰 폭의 정책 수정이 필요해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함

  •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이제는 물가 안정보다 고용 안정이라는 책무에 더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함

  • 이와 별도로 오는 10월 9일 지역은행을 위한 콘퍼런스를 직접 주최할 것이며, 대형 은행에 맞춰진 복잡한 자본 규제를 지역은행의 실정에 맞게 개혁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함

트럼프, 중국에 미국산 대두 수입 4배 확대 요구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통해 중국에 미국산 대두 구매량을 현재의 4배로 늘릴 것을 촉구함

  •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요구가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주장함

  • 이 발언은 미중 무역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두고, 미국 농가의 새 대두 수확이 임박한 시점에서 나옴

  • 중국은 새 시즌(9월 시작) 미국산 대두 계약을 전혀 체결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 브라질 등 남미산 대두를 대량 확보하고 있음

마감일 임박한 '미·중 휴전' 연장 불확실 (원문)

(source: CNBC)
(source: Gettty Images)

(출처: CNBC)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휴전'이 화요일(8월 12일) 만료를 앞둔 가운데, 연장 여부가 발표되지 않아 양국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음

  • 지난 5월 90일 휴전으로 145% 고율 관세가 완화되었지만, 현재도 여러 관세(펜타닐 관련 20%, 기본 10%, 트럼프 1기 25% 등)가 복잡하게 부과되고 있으며, 중국의 대미 수출은 4개월 연속 감소세임

  • 주요 쟁점으로는 반도체 문제, 미국의 농산물 구매 요구, 중국의 희토류 카드, 러시아산 원유 문제 등이 있음

  •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달 내 트럼프-시진핑의 베이징 정상회담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양국 관계가 근본적인 협력보다는 '디커플링(탈동조화)'으로 향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인도, "대미 수출품 절반 이상 트럼프 관세 타격" (원문)

(source: Reuters)

(출처: 로이터)

인도 정부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고율 관세로 인해, 대미 상품 수출의 약 55%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함

  • 이번 조치는 미국이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문제 삼아 기존 관세에 25%를 추가, 총 관세율을 50%로 인상한 데 따른 것임

  • 지난 회계연도 기준 양국 간의 상품 무역액은 약 870억 달러 규모로, 이번 관세 조치가 인도 수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임

일본 정치 혼란으로 '금리인상' 시기 불투명 (원문)

(source: Reuters)

(출처: 로이터)

일본 이시바 총리가 선거 참패의 책임으로 집권 자민당(LDP) 내에서 사퇴 압박에 직면하면서, 일본 정치가 극심한 불확실성에 빠짐

  • 이러한 정치적 교착 상태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연 등 '정책 마비'로 이어지고 있으며,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결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당초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으로 봤지만, 정치적 혼란이 커지자 일본은행이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보류하고 '관망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음

금 선물, 관세 해명 기다리며 약세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Reuters)

(출처: 블룸버그)

금 선물 가격이 지난주 미국 정부의 100온스·1kg 금괴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해 백악관의 명확한 해명을 기다리며 하락함

  • 지난주 금괴 관세 보도 직후 가격이 급등했으나, 이후 백악관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겠다고 밝히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함

  • 또한 시장은 이번 주 화요일에 발표될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를 통해 향후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을 주목하고 있음

유가, 미·러 회담 주시 속 하락 (원문)

(source: Reuters)

(출처: 로이터)

유가는 이번 주 금요일(8월 15일)로 예정된 미국과 러시아 간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하락함

  • 시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및 지정학적 긴장 완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평화 합의 불발 시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점도 주시하고 있음

  • 여기에 남미 지역의 공급 증가와 예상보다 빠른 가이아나 유전의 생산 시작 등 공급 측면의 요인과, 중국의 생산자물가 부진 및 미국의 고율 관세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 수요 측면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음

암호화폐 (원문)

  • 고래·기관들, 한 달 간 $47.8억 ETH 매집

  • 지난 금요일 ETH 현물 ETF 4.55억 달러 순유입

  • 지난 금요일 BTC 현물 ETF 4.03억 달러 순유입

  • (카더라) 월드리버티파이낸셜, $15억 규모 자금조달 추진

  • 미 하버드대, $1.2억 블랙록 BTC 현물 ETF 매수

개별 기업

📌2025년 8월 2주 차 주요 일정

  1. 경제지표

  •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매판매, 기대인플레이션

  1. 실적발표

  • 써클, 코어위브, 빅베어AI, 오클로, 카바, 리게티, 시스코 등

  1. 연준

  • 보우먼, 바킨, 슈미드, 굴스비, 보스틱 등

  1. 이벤트

  • 미국, 중국 관세 휴전 종료 (8/12 (화) 13:00; 한국시간)

  • 미국·러시아 정상회담 (8/15 (금) 시간 미정; 현지시간)

  • 월간 옵션 만기 (8/15 (금); 현지시간)

  • TD Cowen CI 이벤트 (8/12 (화); 현지시간)

  • KeyBanc 캐피털 마켓 테크놀로지 리더십 포럼 (8/11~8/12)

  • JP모건 오토모티브 컨퍼런스 (8/12~8/13)

  • Canaccord Grwoth 컨퍼런스 (8/12~8/13)

Last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