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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도 관세 인상 예고...러시아 둘러싼 갈등 격화 (원문)


(출처: 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 구매한 후 상당 부분을 공개 시장에서 큰 이익을 남기며 재판매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미국으로 수입되는 인도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상당히" 인상하겠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인도 수출품에 25%의 관세율을 발표했으며(주요 경제국 중 최고 수준), 러시아 원유 구매를 계속할 경우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음
이러한 갈등은 미국이 8월 8일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휴전 마감일로 설정하고, 전쟁 자금원을 차단하기 위해 러시아산 에너지를 구매하는 국가들(중국, 인도, 브라질 등)에 대한 '2차 제재'를 위협하는 가운데 발생함
인도 외무부는 "인도를 표적으로 삼는 것은 부당하고 비합리적"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국가 이익과 경제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응답함
트럼프 정부 인사 공백으로 인도 대미 긴장 완화 난항 (원문)


(카더라) (출처: 블룸버그)
인도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 문제 등을 논의하려 해도, 소통 창구 부재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함
특히 남아시아 정책을 총괄하는 국무부 차관보와 주인도 대사 등 핵심 직책이 공석이어서, 인도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달하고 협상할 상대가 없는 상황이라고 함
이러한 '외교 공백'은 최근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문제 삼아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인도를 더욱 곤란한 처지로 몰아넣고 있음
EU, "미국 15% 관세, 다른 국가와 달리 포괄적" (원문)


(익명의 EU 고위 관료 발언) (출처: 로이터)
EU 고위 관리에 따르면, 미국으로 수출되는 EU 상품에는 철강과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최혜국 대우(MFN) 세율을 포함한 15%의 포괄적인 단일 관세율이 적용된다고 함
이에 따라 현재 27.5%에 달하는 자동차 및 부품 관세도 쿼터 없이 15%로 인하될 예정이며, 이 조치가 '매우 곧'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함
또한, 현재 관세가 없는 의약품, 반도체 등도 향후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15%를 넘지 않는 상한선이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임
EU는 이번 합의가 "축하할 일은 아니지만 안도감"을 준다며 "가능한 최상의 대우"라고 평가했으며, 세부 사항을 담은 공동성명은 대부분 준비가 끝나 워싱턴의 최종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덧붙임
미국, AI 칩 위치 추적 강화 방안 검토... (원문)


(출처: 블룸버그)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미국 정부가 AI 칩의 중국 밀수를 막기 위해, 칩 자체에 위치 추적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다만 크라치오스 실장은 해당 사안에 대해 엔비디아나 AMD와 ‘개인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으며, 엔비디아 역시 최근 자사 칩의 ‘백도어’ 의혹을 부인함
이러한 구상은 미국의 기술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큰 그림의 일환으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 AI 실행 계획'에 명시된 내용임
이러한 미국의 행보는 자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에 민감한 중국의 반발을 부르며, 미-중 기술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음
팔란티어, "사상 첫 매출 10억 달러 돌파" (원문)


(출처: CNBC)
팔란티어가 월가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함
2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훌쩍 넘어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전년 대비 48% 급증),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 또한 대폭 상향 조정함
팔란티어 CEO는 AI를 통한 효율 혁명을 강조하며, "직원 수는 줄이면서 매출은 10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힘
브로드컴,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칩 출시 (원문)


(출처: 로이터)
브로드컴이 AI 시대에 맞춰 설계된 차세대 네트워킹 칩 '제리코4(Jericho4)'를 출시함
제리코4는 96.5km 이상 떨어진 원거리 데이터센터들을 연결하여 수천 개의 GPU를 엮는 대규모 AI 연산을 지원함
네트워크 혼잡 완화를 위해 엔비디아, AMD의 AI 칩과 동일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탑재했으며, 단일 시스템에 최대 4,500개 칩을 배치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함
데이터 암호화 기능으로 보안을 강화했으며, TSMC 3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조됨
혼하이, 관세 여파로 7월 매출 성장세 주춤 (원문)


(출처: 블룸버그)
엔비디아의 주요 파트너이자 애플의 아이폰 조립업체인 혼하이(폭스콘)의 7월 매출 성장세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됨 (지난 1월 이후 최저 성장률)
이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전자제품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풀이됨
그럼에도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AI 데이터센터 투자로 인해, 혼하이의 AI 서버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코어 사이언티픽 주주들, 코어위브 거래 반대 투표 검토? (원문)


(카더라) (출처: 파이낸셜 타임즈)
코어 사이언티픽의 일부 주요 주주들(헤지펀드 포함)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조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코어위브의 인수 제안에 반대 투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함
이들은 현재 조건에 만족하지 못하며, 특히 주가 하락 위험을 제한하여 가치 평가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칼라(Collar)' 계약과 같은 안전장치가 포함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함
❕'칼라(Collar)' 계약이란? 최대값(cap)과 최소값(floor)을 설정하여 리스크 제한을 두는 방식
인텔 신용등급 하락... (원문)


(출처: 로이터)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인텔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 역시 '부정적'으로 제시함
이번 등급 하향의 주요 원인으로 AMD, 퀄컴 등과의 경쟁 심화 및 그에 따른 수요 유지의 어려움을 꼽으며, 등급 회복을 위해서는 향후 12~14개월 내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PC 출하량 증대 및 순부채 감소가 필요하다고 지적함
다만 피치는 인텔의 유동성은 '견고하다'고 평가함
S&P와 무디스 등 다른 신용평가사들 역시 최근 1년 내 인텔의 등급을 낮춘 바 있음
테슬라 브랜드 충성도, 머스크 트럼프 지지 후 급락... (원문)


(입수 문서) (출처: 로이터)
로이터 통신이 단독 입수한 S&P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미국 내 고객 충성도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남
한때 73%에 달했던 업계 1위의 재구매율은, 작년 7월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후 급락하기 시작해 올해 3월에는 업계 평균 이하인 49.9%까지 떨어졌다고 함; 이후 5월 57.4%로 일부 회복했으나, S&P의 분석가는 이러한 단기간의 급격한 하락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평가함
5월 현재 57.4%로 일부 회복했지만 여전히 쉐보레(GM), 포드보다는 낮고 도요타와 비슷한 수준으로, S&P 애널리스트는 이런 "급속한 하락을 본 적이 없다"며 "전례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함
데이터의 시점을 근거로, 트럼프 지지 선언이나 '정부 효율성 부서' 출범과 같은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기존 고객층 이탈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됨
이러한 충성도 하락 문제 외에도 모델 노후화, 경쟁 심화, 전 세계적인 판매량 감소 등 테슬라가 직면해 있음
월가, "주식 하락 대비" 경고 (원문)


(출처: 블룸버그)
모건스탠리·도이체방크·에버코어 ISI 등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이 주식 시장의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함
이들은 높은 밸류에이션(S&P 500 RSI 76 돌파)과 악화되는 경제 지표(인플레이션 상승, 고용 둔화), 8~9월의 계절적 약세 등을 근거로 S&P 500 지수가 최대 10~15%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음
하지만 이들은 이번 조정이 강세장의 끝은 아니라며, 오히려 '저가 매수(Buy the dip)'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함
제프리스, "금리 인하 임박에 따라 주도주 교체 될 수 있다" (원문)


(출처: 블룸버그)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의 앤드류 그린바움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임박함에 따라 주식 시장의 주도주가 교체되는 '체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함
지금까지 시장을 이끌어 온 대형 기술주(빅테크) 랠리가 끝나고, 소외되었던 가치주와 소형주가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할 수 있다고 함
제프리스는 1990년 이후 과거 네 차례의 금리 인하 시기마다 소형주 비중이 높은 동일가중지수가 S&P 500 지수를 상회했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함
따라서 지금이 '쏠림 현상'이 심하고 고평가된 빅테크 비중을 줄이고, 저평가된 소형주로 자금을 옮겨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함 (BCA 리서치 등 다른 기관도 이와 유사한 의견을 제시함)
데일리 총재, "금리 인하 임박…올해 2번 이상 내릴 수도" (원문)


(출처: 로이터)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메리 데일리 총재는 고용 시장 둔화가 뚜렷하고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확산 징후는 보이지 않아 금리 인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힘
데일리 총재는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가 여전히 적절해 보인다고 하면서도, 만약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더 약화될 경우, 두 차례보다 더 많은 인하를 할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한다고 덧붙임
백악관, 보수층 차별 은행 처벌 명령 준비 (원문)


(카더라/문서 초안) (출처: WSJ)
백악관이 정치·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특정 고객(보수주의자, 암호화폐 기업 등)을 차별하는 은행들을 제재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라고 함
이번 행정명령에는 은행 규제 당국이 대형 은행들의 차별 행위가 평등신용기회법 등 관련 법률을 위반했는지 조사하도록 하고,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는 등 실질적인 징계를 내리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함
중국 서비스업, 여행 수요 증가로 1년여 만에 최고치 (원문)


(출처: 블룸버그)
중국의 7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52.6을 기록하여, 예상(50.4)을 깨고 1년여 만에 가장 빠른 확장세를 보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수요가 늘고 수출 주문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하지만 이러한 민간 지표의 호조는, 오히려 소폭 둔화된 공식 PMI 지수나 사상 최악으로 떨어진 고용 시장 인식 등 부진한 다른 지표들과는 뚜렷한 대조를 보이고 있음
유가, 트럼프 인도 압박 강화에 하락세 (원문)


(출처: 블룸버그)
유가는 OPEC+의 증산이라는 명확한 공급 증가 요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정학적 위협이라는 불확실한 상승 요인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며 하락세를 보임
이러한 상황 속에서 BP, 사우디 아람코 등 주요 에너지 기업 CEO들은 현재 수요는 견조하다고 평가하면서도, 각종 제재 등 변수가 많아 미래 예측은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음
미 상품선물위, 암호화폐 현물거래 확대 검토 (원문)


(출처: 블룸버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등록된 선물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현물 암호화폐를 레버리지 상품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캐롤라인 팜 위원장 대행은 기관의 권한을 이용해 기업들을 기존 규제에서 면제하는 방식을 제안했으며, 이 계획의 첫 단계로 올해 8월 18일까지 공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힘
이번 조치는 의회의 입법을 기다리지 않고 CFTC가 선제적으로 규제 틀을 모색하는 움직임이자, SEC(증권거래위원회)와의 오랜 관할권 경쟁 속에서 나온 중요한 행보로 풀이됨
암호화폐 (원문)
전일 ETH 현물 ETF 4.65억 달러 순유출
전일 BTC 현물 ETF 3.2억 달러 순유출
(카더라) 美 SEC "스테이블코인, 현금 취급 가능"
북한 해킹 조직, 가짜 채용으로 올해 2조원 암호화폐 탈취
개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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