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source: www.bloomberg.com, www.cnbc.com, www.reuters.com, www.wsj.com, www.barrons.com, www.marketwatch.com, www.coinness.com etc
트럼프, "연준 이사·고용통계청장 며칠 내 발표" (원문)


(출처: 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이 일요일 백악관으로 돌아오면서 기자들에게 며칠 내로 신임 연준 이사와 노동통계국(BLS)의 새 책임자를 임명할 것이라고 전함.
연준 쿠글러 이사가 조기 사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저금리 선호 성향에 맞는 인물을 예상보다 빨리 임명할 기회를 갖게 됨. 이 인사는 향후 파월 의장의 후임이 될 가능성도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부진한 고용 지표가 발표된 직후 BLS 국장을 해임했으며, 이 조치는 통계 기관의 독립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 심지어 트럼프가 직접 임명했던 전임 국장조차 "해로운 일"이라고 비판함
BLS 해고 둘러싼 논란…백악관 vs 전문가들 대립 (원문)


(출처: 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부진한 고용 지표 발표 후 노동통계국(BLS) 국장을 전격 해임하면서, 통계 기관의 독립성 훼손 논란이 커지고 있음
백악관 경제 고문들은 "5~6월 일자리가 이전에 발표된 것보다 25만 8천 개나 적었다"는 대규모 하향 수정을 문제 삼으며 해임이 정당했다고 전함. 트럼프 대통령 또한 증거 없이 "숫자 조작"을 비난하며 며칠 내로 후임자를 임명하겠다고 밝힘
하지만 전직 BLS 국장,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등은 "터무니없는 비난"이라며 강하게 반발함. 이들은 고용 통계 수정은 정상적인 절차이며, "말 그대로 수백 명의 팀이 매뉴얼의 상세한 절차를 따라 수치를 조합한다"며 국장이 임의로 수치를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함.
BLS 응답률이 코로나19 이후 80.3%에서 67.1%로 하락한 상황에서 데이터 수정은 불가피하며, 5월 하향 수정(12만5천 개)은 2020년 3월(49만2천 개) 이후 최대 규모였음
연준 이사 돌연 사임..트럼프, '차기 의장' 카드 조기 등판 시키나 (원문)


(출처: 블룸버그)
연준 쿠글러 이사가 사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공석을 채울 기회를 얻게 됨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뜻에 따라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인사를 바로 임명할 수 있으나, 이 한 표만으로는 연준의 금리 정책을 바꾸기 어려움
이번 공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염두에 둔 외부 인사를 임명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회일 수 있음
파월 의장의 의장 임기는 2026년 5월에 만료되지만, 이사 임기는 2028년까지임; 만약 파월이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이사직을 유지한다면, 2028년 전까지는 다른 공석이 생기지 않음
연준, 저조한 고용 지표에 침착한 반응 (원문)


(출처: WSJ 닉 티미라오스)
7월의 부진한 고용 보고서로 인해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지만, 연준의 주요 인사들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시장의 기대를 진정시키고 있음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와 클리블랜드 연은 해멕 총재는 최근 노동 시장의 둔화가 "우려스러운 악화"가 아니라 "점진적인 냉각" 과정이며, 시장은 여전히 "견고하고 균형 잡혀 있다"고 평가함
윌리엄스 총재는 9월 금리 인하에 대해 "열린 마음"이라고 밝혔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점을 우려하며 긴급한 정책 변경의 필요성은 없다고 전함
연준 내에서는 이미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월러, 보우먼 이사)이 존재하며, 이번 고용지표 둔화는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인하를 위한 내부 합의를 이끌어낼 여지를 줌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가 일시적으로 1%대 성장을 보이며 둔화하겠지만, 2026년에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 위축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힘; 백악관 경제고문 미란 역시 고용 부진이 계절 조정 등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음
트럼프 '저금리' 원하지만…구조적 장벽이 더 높다?! (원문)


(분석) (출처: 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은 낮은 금리를 원하지만, 이는 연준 의장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더 큰 '구조적 장벽'에 부딪혀 있음
경제의 과열이나 침체 없이 잠재성장률 수준을 유지하게 하는 균형점인 '중립금리'가 수십 년간의 하락을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임 (2012년 1.7% 최저점에서 2024년 2.5%로 상승, 2030년 2.8% 전망)
정부와 기업들이 감세, 군비 증강, AI 투자 등으로 빚을 늘리면서 자금 수요가 증가함
동시에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저축→소비), 중국의 미 국채 매입 감소 등으로 세계적인 저축 자금이 줄어들고 있음
이러한 구조적 변화로 인해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4.5% 이상을 유지하는 '고금리 시대'가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음
즉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는 거대한 경제 구조의 변화라는 파도에 맞서고 있으며, 이는 연준 의장 한 명을 교체하는 것으로는 바꾸기 어려운 흐름일 수 있음
그리어 "미중 희토류 협상, 절반 정도 왔다" (원문)


(출처: 블룸버그)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과의 희토류 자석 공급에 관한 협상이 "절반 정도 진전되었다"고 밝힘
그리어 대표에 따르면 8월 12일에 만료되는 '관세 휴전'의 연장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할 예정임
실제로 중국의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량은 5월 46톤에서 6월 353톤으로 급증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아직 수출 통제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함
이처럼 희토류 문제에서는 일부 진전이 있었으나, 미국의 첨단 AI 칩 수출 규제와 같은 다른 무역 갈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음
중국, 서방 방산 업체에 대한 핵심 광물 공급 차단 (원문)


(일부 카더라) (출처: WSJ)
중국이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 광물의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서방 방산업계의 공급망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의 약 90%를 공급하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방산용 핵심 광물(게르마늄, 갈륨, 안티모니 등)의 수출을 제한하고 있음 (중국은 6월에 일반 희토류는 일부 완화되었으나, 방산용은 계속 통제됨)
이로 인해 미군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생산이 수개월씩 지연되고 있으며, 일부 광물 가격은 수십 배 폭등하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음 (참고: 미 국방부 무기 시스템에 사용되는 8만 개 이상 부품이 해당 광물로 제작됨)
이에 미 국방부는 MP 머티리얼즈 같은 희토류 기업에 투자하고, 방산업체들은 직접 공급망 확보에 나서는 등 '탈중국'을 서두르고 있으나,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임
인도, 트럼프 러시아 원유 압박에 '강경 대응' (원문)


(출처: 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산 수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계속할 경우 추가 조치를 위협하며 압박을 강화함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의 이러한 구매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자금 조달에 기여하고 있다고 비판함 (*스티븐 밀러 비서실 부실장은 "전쟁 자금조달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압박함)
이에 대해 인도 모디 총리는 자국민에게 국산품 구매를 촉구하는 등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을 강조하며 단호한 입장을 보임
인도 정부는 정유사들에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을 지시하지 않았으며, 원유 구매는 상업적 결정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음
인도 외무부는 러시아와의 관계가 "오랜 시간 검증된 파트너십"이라며, 양자 관계는 제3국의 시각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함
엔비디아, 중국 진출 재개하지만…AI 칩 점유율 하락 불가피 (원문)


(분석) (출처: CNBC)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H20 칩의 대중국 수출 통제를 완화했지만, 엔비디아가 과거의 시장 지위를 되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미국의 수출 통제 기간 동안 화웨이 등 중국 현지 AI 칩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함; 그 결과, 번스타인은 엔비디아의 중국 내 AI 칩 시장 점유율이 2024년 66%에서 2025년 54%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중국 규제 당국(CAC)은 지난 목요일 H20 칩의 '백도어' 등 국가 안보 문제를 이유로 엔비디아를 소환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음
이는 미국에서 제안된 반도체 보안 메커니즘 의무화 법률에 대한 맞대응인 동시에, 중국 기업들의 엔비디아 칩 구매를 망설이게 하고 자국산 AI 인프라 사용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됨
과거 마이크론이 2023년 사이버보안 검토 실패로 중국 IT 인프라에서 차단된 선례가 있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음
결론적으로, 엔비디아는 H20 칩의 중국 판매 재개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급성장한 중국 경쟁사들과의 점유율 싸움과 중국 정부의 새로운 규제 압박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향후 중국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임
테슬라 중국 7월 인도량,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 (원문)


(출처: 블룸버그)
중국승용차협회(PCA)가 발표한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차이나의 7월 총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67,886대를 기록함 (전월 대비 5.2% 감소)
테슬라, 일론 머스크에게 주식 보상 승인


(출처: 블룸버그)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에게 9,600만 주의 제한부 주식을 지급하는 새로운 보상안을 승인함
머스크가 2027년 8월 3일까지 테슬라의 임원직을 유지해야 주식을 받을 수 있음
주식을 받을 때, 머스크는 2018년 보상안과 동일한 주당 23.34달러를 지불하고 주식을 매입해야함
보잉 방산 노조, 월요일 파업… 최종 제안 거부 (원문)


(출처: 블룸버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보잉 전투기 공장 노조(IAM)가 사측의 최종 계약안을 거부하고 월요일 자정(현지시간)부터 파업에 돌입함
약 3,20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노조는 "조합원의 기술과 역할에 걸맞은" 계약을 요구하며 제안을 거부함. 반면 보잉 측은 '평균 40%의 임금 인상'이 포함된 제안이 거부된 것에 실망감을 표하며, 비상 계획을 가동해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힘
이번 파업으로 보잉의 전투기 및 미 해군용 공중급유 드론(MQ-25) 등의 생산에 차질이 예상됨
월가의 말말말
미국 실적 호조에도 시장 반응 '시큰둥'
(분석) (출처: 블룸버그)
미국 2분기 실적 시즌이 양호했지만, 금요일 고용지표 등 거시경제 우려를 상쇄할 만큼 충분히 강력하지는 못했다고 함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해당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은 과거 평균보다 오히려 낮았음; 골드만삭스는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눈높이가 이미 너무 낮았기 때문에, 좋은 실적이 시장에 큰 감흥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또한 금요일에 발표된 부진한 고용 보고서와 같은 거시 경제 지표 악화와 관세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호실적 효과를 상쇄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관세 폭풍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으며, 연간 EPS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기업이 절반 이상으로 1분기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함
골드만삭스, "2분기 실적은 '기술주 예외주의'의 증거"
(분석) (출처: 블룸버그)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은 최근 미국 2분기 어닝 시즌이 대형 기술주들의 독보적인 성장세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고 분석함; 이를 "미국 테크 예외주의"라고 표현함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은 2분기에 전년 대비 26%의 경이로운 이익 성장을 기록한 반면, 이를 제외한 S&P 500의 나머지 기업들은 4% 성장에 그쳐 큰 대조를 보임
전체적으로는 63%의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 25년 중 가장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 중 하나일 정도로 강력한 시즌이었음
기업 경영진들은 실적 발표에서 관세가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임; 특히 27%의 기업은 관세로 인한 이익 감소폭이 이전 예상보다 작을 것이라고 명시적으로 밝힘
마이클 윌슨,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분석) (출처: 블룸버그)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최근의 거시 경제 불안으로 주식 시장이 조정을 받더라도, 투자자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함
그는 부진한 고용 지표나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등으로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pullback)할 수 있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은 일시적이며, 오히려 일부 산업에서는 수요를 위축시켜 결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함
그는 향후 12개월 전망에 대해 AI 기술 도입, 달러 약세, 감세 등을 근거로 주식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밝힘
RBC, "실적 발표 코멘트, 주식 조정 정당화"
(출처: 블룸버그)
RBC 캐피탈은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의 조정이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분석하며, 그 근거로 부진한 거시 경제 지표와 연준의 금리 동결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진들의 '신중한 발언'을 꼽음
RBC의 로리 칼바시나는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S&P 500 소속 155개 기업 중 다수의 컨퍼런스 콜 전사본을 분석한 결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나온 경영진들의 발언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기업 신뢰도'를 반영한다고 지적함
경영진들은 관세의 영향을 '유동적(fluid)'이라고 표현하는 등 높은 거시 경제 불확실성을 드러냄
수요에 대한 전망 역시 금융권은 소비자가 건재하다고 본 반면, 다른 업종에서는 더 미묘한 시각을 보이며 엇갈림
RBC는 8월~10월이 전통적으로 계절성이 약하고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도 줄어드는 시기여서 주식 시장에 '어려운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함
다만, 현재 투자 심리가 과열되지 않은 평균 수준이어서, 큰 폭의 하락은 지연되거나 조정이 있더라도 그 폭은 얕을 수 있다고 덧붙임
텍사스 민주당 "보이콧" 선언? (원문)


(출처: 블룸버그)
텍사스 주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이 추진하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구 재획정을 저지하기 위해 '주'를 떠나는 초강수를 두고 있음
이들은 투표에 필요한 최소 인원인 의결정족수를 미달시켜, 공화당이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게 막으려 하고 있음
이번 선거구 재획정은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의석을 늘리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최근 법무부가 4개 선거구를 '인종적 게리맨더링'이라고 지적한 이후 추진됨 (해당 4개 선거구는 모두 작년 민주당이 승리한 곳임)
주를 떠난 민주당 의원들은 하루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게 되며, 텍사스 공화당 소속 법무장관은 이들의 체포를 요구하며 강경하게 맞서고 있음
캐나다, "트럼프-카니 며칠 내 대화 예정" (원문)


(출처: 로이터)
미국이 USMCA 협정에 포함되지 않는 캐나다산 상품에 대해 '펜타닐 밀수 방지 실패'를 명분으로 3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함
이러한 갈등 속에서, 캐나다 무역 담당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캐나다 총리가 '향후 며칠 내로' 전화 통화를 통해 직접 소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캐나다 무역 담당 장관은 CBS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대화에 고무적이라면서도, 관세를 낮추기 위한 합의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입장을 보임
중국, 수십 년간의 채권 이자 비과세 혜택 폐지 (원문)


(출처: 블룸버그)
중국 정부가 8월 8일부터 새로 발행되는 국채 및 금융채 이자 소득에 대해 부가가치세(VAT)를 부과하기로 결정함; 이는 1990년대부터 이어져 온 비과세 혜택을 수십 년 만에 폐지하는 깜짝 조치임
투자자들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 비과세 혜택이 유지되는 기존 채권을 사들이면서, 기존 채권의 가격은 오르고 수익률은 하락함
신규 발행 채권은 세금 부담만큼 투자 매력이 떨어져, 정부와 금융기관의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채권의 투자 매력이 감소함에 따라, 투자 자금이 은행주나 회사채 등 다른 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일본 금리 하락에…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 '불투명' (원문)


(출처: 블룸버그)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고용 지표 발표의 영향으로 일본 국채 금리가 월요일 일제히 하락함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하자, 일본 국채 시장도 동조화됨
금리가 너무 낮아지면서, 화요일에 예정된 10년물 국채 입찰에 대한 수요가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현재 일본 채권 시장은 이러한 대외 변수 외에도,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던 일본은행 총재의 발언과 정치적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칠레 광산 사고로 운영 중단.. 구리 가격 상승 (원문)


(출처: 블룸버그)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칠레 코델코(Codelco)의 엘 테니엔테 광산에서 터널 붕괴로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구리 가격이 이틀째 상승함
코델코 전체 생산량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엘 테니엔테 광산의 지하 작업이 전면 중단되었으며, 생산 재개 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임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이 상승함
씨티, 미국 전망 악화에 금값 3개월 전망치 3,500달러로 '상향' (원문)


(출처: 로이터)
씨티그룹이 향후 3개월 금값 전망치를 기존 온스당 3,300달러에서 3,500달러로 상향 조정함
이러한 배경에는 최근 발표된 부진한 고용 지표 등으로 미국의 단기 성장 전망이 악화된 점,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높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음
여기에 경제 지표 부진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과 같은 지정학적 불안 역시 안전자산인 금의 매력을 더하고 있음
OPEC+, 격동의 시대 마감… 향후 행보는 '안갯속' (원문)


(출처: 블룸버그)
OPEC+이 2023년에 단행했던 대규모 감산을 되돌리는 마지막 증산 조치를 완료함
하지만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아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움 (9월 7일 후속 회의에서 재검토 예정)
2023년 감산분(220만 배럴/일)의 증산은 완료했으나, 별도로 감산 중인 166만 배럴/일의 향방은 미지수임
OPEC+는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 동결, 추가 증산, 심지어 최근 증산한 220만 배럴의 역전(재감산)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힘
하반기 글로벌 경기 둔화로 원유 공급 과잉과 유가 하락이 예상되어 감산이 필요할 수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위협하며 유가 안정을 압박하고 있어, 증산 압력도 동시에 받고 있음
유가, OPEC+ 9월 증산 결정에 하락 (원문)


(출처: 로이터)
유가는 OPEC+가 9월에도 추가 증산하기로 합의하면서 공급 증가 우려로 하락함
하지만 시장은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여전히 주시하고 있음; 만약 이 제재가 현실화되어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면, 하루 170만 배럴의 공급이 시장에서 사라져 유가가 급등할 수 있음
인도는 미국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 구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유조선이 제재를 우려해 항로를 변경하는 등 불확실성은 남아있음
암호화폐 (원문)
지난주 디지털 투자 상품 $2.23억 순유출...
지난 금요일 ETH 현물 ETF 1.52억 달러 순유출
지난 금요일 BTC 현물 ETF 8.12억 달러 순유출
트럼프 차남 "BTC·ETH 저가 매수하라" 또 언급
샤프링크, $5300만 ETH 추매
개별 기업


📌2025년 8월 1주 차 주요 일정
경제지표
서비스업 PMI, 고용추세지수, 단위노동비용, 기대 인플레이션
국채 경매: 3, 10, 30년 물
실적발표
팔란티어, AMD,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우버, 앱로빈, IonQ, Hims&Hers 등
연준
보우먼, 쿡, 콜린스, 보스틱, 무살렘, 데일리 등
이벤트
미국, 상호관세 발효 (8월 7일 (목) 13:00; 한국시간)
코스트코 월간 매출 (8월 7일 (목) 05:00; 한국시간)
Last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