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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15~50% 적용 예고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Reuters)

(출처: 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은 AI 서밋에서 8월 1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거의 모든 교역 상대국에 15%에서 최대 50%에 이르는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 특히 50% 관세는 "미국과 관계가 좋지 않은 국가"에 해당한다고 언급함

  • 이는 이전에 거론되던 10%보다 관세의 하한선이 15%로 높아졌음을 의미함

  • 또한, 일본이 실제 협상을 통해 위협받던 25% 관세를 15%로 낮춘 사례를 제시하며, 유럽연합(EU)과도 진지한 협상 중이라고 밝힘 (*EU가 미국 기업에 시장을 개방한다면 더 낮은 관세를 적용할 수 있다며 협상의 여지를 남겨둠)

트럼프, 엔비디아 분할 검토 후 포기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은 AI 서밋에서 과거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분할을 검토했었으나 포기했다고 밝힘

  • 보좌관들로부터 "매우 어렵다"는 조언을 받았으며, 엔비디아가 경쟁사 대비 극복하기 어려운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전함

  • 트럼프 대통령은 젠슨 황 CEO의 성과와 미국 내 투자를 공개적으로 칭찬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미국이 가진, 다른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고유한 강점은 트럼프 대통령”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AI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화답함

트럼프, 연준 공사 현장 직접 시찰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Reuters)

(출처: 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오후 4시(현지 시간), 25억 달러 규모의 연준 리모델링 현장을 직접 시찰하기 위해 연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함

  • 표면적인 이유는 비용 초과 문제를 지적하기 위함이지만, 실제로는 금리 인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파월 의장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되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보수 공사를 문제 삼아 파월 의장의 해임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행정부 내에서도 파월의 해임을 요구하는 강경파와 그를 옹호하는 온건파로 의견이 나뉘는 상황임

  • 대통령의 연준 방문은 1937년 루스벨트, 1975년 포드, 2006년 부시 대통령에 이어 역대 네 번째일 정도로 매우 드문 일임; 이번 방문은 법적으로 보장된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하여 금융 시장에 불안감을 줄 수 있는 이례적인 행보로 여겨지고 있음

엡스타인 파일에 트럼프 이름 있었다?!? (원문)

(source: WSJ)
(source: Reuters)

(카더라) (출처: WSJ)

올해 법무부가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파일을 검토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여러 차례 확인되었다고 함

  • 팸 본디 법무장관은 지난 5월 이 사실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했으며, 법무부는 아동 포르노 및 피해자 정보 보호를 이유로 추가 파일 비공개를 결정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동의했다고 함

  • 이러한 파일 비공개 결정은, 전면 공개를 약속했던 트럼프 지지층으로부터 격렬한 반발이 생김

  • 또한 파일 공개를 주장해 온 캐시 파텔 FBI 국장과 댄 본지노 FBI 부국장이 본디 법무장관과 대립했으며, 특히 본지노는 본디를 '거짓말쟁이'라고 부르며 공개적으로 충돌하는 등 행정부 내에서도 심각한 내분을 일으켰다고 함

구글 실적 호조…AI 경쟁으로 지출 급증 (원문)

(source: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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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룸버그)

구글이 AI와 클라우드 사업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함

  • 매출은 817억 달러로 예상치(796억 달러)를 상회했으나,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5년 자본 지출(CAPEX) 예상치를 기존보다 100억 달러나 높은 8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막대한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를 낳음 (CFO는 내년에도 자본 지출이 추가로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함)

  • 발표 직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가 CEO의 설명 후 반등했으며, 구글 CEO는 이번 투자가 AI와 클라우드 고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함

  •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OpenAI 등과의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인건비 상승 또한 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힘

  • 이러한 막대한 투자는 실적이 호조를 보인 클라우드와 유튜브 부문이 뒷받침하고 있음

머스크 "험난한 시기" 경고… (원문)

(souce: Bloomberg)
(souce: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테슬라가 예상을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힘든 시기를 예고함

  • 매출은 12% 감소한 225억 달러로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주당 순이익($0.40)도 예상치를 하회함

  • 일론 머스크는 실적 발표에서 앞으로 몇 분기 동안 '험난한 시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함

  • 그는 그 이유로 미국 내 전기차 인센티브 폐지 예정,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 자율주행 기술 및 로보틱스 투자에 따르는 '성장통' 등을 꼽음

  • 투자자들은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대한 구체적인 단기 계획을 기대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명확한 청사진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IBM 소프트웨어 실적 부진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Reuters)

(출처: 블룸버그)

IBM이 2분기에 EPS와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약 5% 하락함

  •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여겨져 온 소프트웨어 부문이 근소한 차이로 예상치를 하회하며,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음

  • 반면 메인프레임 신제품 덕분에 인프라 부문은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전체 실적을 이끔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2분기 실적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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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SK하이닉스가 AI 칩 수요와 미국의 관세 부과를 앞둔 고객사들의 재고 비축 효과에 힘입어, 2분기에 9.2조 원이라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9조 원)를 상회함

  • 매출도 35% 증가한 22.2조 원으로 분기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관련 설비 투자를 당초 계획보다 더욱 늘리겠다고 밝힘

  • 이는 향후 HBM 시장의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고, AI 칩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급감한 경쟁사(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벌리려는 전략으로 분석됨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매출 10억 달러' 목표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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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룸버그)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투자자 문건을 통해 미래 목표를 공개함

  • 회사는 2031년까지 연간 2만 명에게 뇌 칩을 이식해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고, 6년 내에 5개의 대형 클리닉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임

  • 이를 위해 뇌-컴퓨터 소통을 위한 '텔레파시', 시력 회복을 위한 '블라인드사이트' 등 구체적인 제품 출시 로드맵을 제시함

  • 하지만 이는 아직 장기적인 목표이며, 첫 제품인 '텔레파시'의 상용화 승인 목표 시점은 2029년임

월마트, AI로 온라인 쇼핑 강화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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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월마트가 쇼핑객, 매장 직원, 공급업체·판매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자용 4개의 AI '슈퍼 에이전트' 도입 계획을 발표함

  • 월마트의 이번 전략은 AI를 통해 온라인 쇼핑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5년 내에 전자상거래 매출 비중을 전체의 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함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공격, 랜섬웨어로 확대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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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셰어포인트 서버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랜섬웨어 배포까지 포함하는 단계로 격상됨

  •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톰-2603'이라는 해킹 그룹이 데이터 탈취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를 마비시키고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를 심고 있다고 밝힘

  • 이 공격으로 이미 미국 국립보건원(NIH), 국토안보부(DHS) 등 미국 정부 기관을 포함해 최소 400곳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됨

베센트 일정 문제로 한미 무역협상 돌연 연기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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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내일(25일, 금요일)로 예정되었던 한미 재무·통상 장관의 '2+2 회담'이 베센트 재무장관의 일정 문제로 돌연 연기됨

  • 이 소식에 8월 1일 미국의 25% 관세 부과 전까지 협상을 타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한편 한국은 최소 1,000억 달러 이상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미 법무부, 관세 회피 기업들 대대적 단속 예고 (원문)

(source: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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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카더라) (출처: 블룸버그)

미국 법무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8월 1일 새로운 관세 부과를 앞두고, 관세 회피 기업 및 개인에 대해 벌금 등 기존의 민사 처벌을 넘어 형사 처벌을 준비하고 있다고 함

  • 이를 위해 법무부는 무역 사기 전담 부서에 "상당한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철강, 알루미늄, 섬유, 소비재 등 전 산업을 대상으로 수사 중이라고 함

골드만, S&P 500 헤지 권고? (원문)

(source: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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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룸버그)

미국 증시는 S&P 500 지수가 4월 이후 28%나 급등하고 '공포지수(VIX)'는 연중 최저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랠리를 펼치고 있으나, 골드만삭스 등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지금이 역설적으로 주가 하락에 대비할 최적기라고 조언하고 있음

  • 이는 시장 하락에 대비하는'보험' 성격의 헤지 상품을 연초 이래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떨어졌기 때문임

  • 또한 다음 주에 있을 연준의 금리 결정(7/30),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마감일(8/1), 미국의 7월 고용 보고서 발표, 그리고 엔비디아 등 빅테크의 실적 발표 등이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음

  • 여기에 더해,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포지션이 과도한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어 곧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과, 역사적으로 9월은 미국 증시가 가장 부진한 달이라는 통계도 헤지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음

6월 유럽 자동차 판매 급감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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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6월 유럽 신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감소함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르노, 현대차 등 주요 그룹들의 판매량이 일제히 감소)

  • 이러한 시장 침체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의 판매는 크게 늘었는데, 이는 주로 중국 브랜드 차량의 (BYD 등) 점유율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영향임

  • 한편, 테슬라의 판매량은 22.9% 급감하며 6개월 연속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는 부진을 보임

EU, 중국과의 관계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 (원문)

(source: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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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룸버그)

EU는 중국과의 정상회의에서 양측의 관계가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무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비판함

  • 이에 시진핑 주석은 "EU의 현재 문제는 중국 탓이 아니다"라고 맞서며 EU에 "규제 및 제재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이견을 보임

  • EU가 지적한 핵심 문제는 올해 상반기 중국의 대EU 무역흑자가 1,43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경제적 불균형 문제임

  • 이번 회의는 중국의 요구로 2일에서 1일로 기간이 단축되고 장소가 브뤼셀에서 베이징으로 변경되는 등 시작부터 삐걱거림

유럽 7월 PMI 11개월 내 최고치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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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7월 유로존 합성 PMI 예비치가 51.0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수요 감소세가 멈추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완화되는 모습을 보여,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다만 ECB는 목요일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금리인하는 9월에 있을 가능성이 높음

유가, 무역 기대감과 재고 감소에 상승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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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유가는 미국-EU 간 무역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론과, 예상보다 큰 폭의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 힘입어 상승함

  • 다만, 미-중 무역 협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추가적인 유가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음

(칼럼)스테이블코인이 인플레이션 다시 높인다?!

(source: Bloomberg)
(source: Reuters)

(칼럼) (출처: 블룸버그)

최근 미국에서 통과된 '지니어스 법(Genius Act)'으로 스테이블코인이 합법화되면서, 미래에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가파른 수익률 곡선(장단기 금리차 확대)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함

  • 스테이블코인을 단기 국채 등 안전자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은행 예금이면서 동시에 민간 달러'로 정의할 수 있음

  • 단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이 담보자산으로 미 단기 국채를 대거 매입하면, 이는 시중 자금을 주식 등 더 위험한 자산으로 밀어내는 2023년 재무부가 시행한 '재정적 양적완화(Fiscal QE)'와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음

  • 장기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널리 쓰이게 되면 '화폐 유통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자산 인플레이션을 넘어 실질적인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을 크게 높일 수 있음

  • 이것이 결국 금리 인하, 차입비용 절감, 인플레이션을 통한 부채 대 GDP 비율 감소, 해외 자본 유입 확대를 통해 부채를 관리하려는 미국 정부의 '천재적인(genius)' 종합 전략일 수 있음

암호화폐 (원문)

  • 전일 ETH 현물 ETF 3.32억 달러 순유입

  • 전일 BTC 현물 ETF 8604만 달러 순유출

  • 피델리티, SEC에 BTC 현물 상환 ETF 수정본 제출

  • 美 항소법원 "NFT도 상표 보호 대상"

  • (카더라) 미 정부, 7/30 암호화폐 보고서 발표 예정

개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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