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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펜타곤 평가 반박.. 이란 핵시설 '완전 파괴됐다'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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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 카더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은 제한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됨

  • 미 국방정보국(DIA)의 초기 정보 분석에 따르면, 공습이 지상 시설에는 상당한 피해를 줬지만 원심분리기를 포함한 가장 핵심적인 지하 핵 프로그램 시설들은 무력화시키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함

  • 다만 이 공습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몇 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연됐을 것으로 추정됨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상당히 후퇴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정확한 피해 규모와 고농축 우라늄 재고의 행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 대한 신속한 접근과 사찰을 요구하고 있음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된 보도를 "가짜 뉴스"라고 강력하게 비판함

트럼프 "NATO 국방비 증액 대환영…끝까지 함께 간다" (원문)

(source: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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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NATO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의 국방비 지출을 GDP의 5%로 늘리려는 계획을 치켜세우며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지지를 표명함

  • 하지만 한 회원국이 공격받으면 다 같이 방어해야 한다는 NATO의 '제 5조(상호 방위 조항)'에 대해서는 명확한 지지를 약속하지 않았음

  • 한편, NATO 내부에서는 스페인이 5% 국방비 목표에 반발하며 예외를 인정받자 다른 회원국들이 불만을 표하는 등 NATO 내부의 갈등이 드러남

트럼프, 세금·무역 마감일 임박 '운명의 2주' (원문)

(source: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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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보도)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중 가장 중요한 2주를 맞고 있음 (이스라엘-이란 휴전 관리, 세제안 통과, 관세 정책 결정 등 국내외 중대 사안이 동시에 몰린 상황임)

  • 7월 4일까지 공화당 내 이견을 조율하여 대규모 감세 및 정부 지출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켜야 함

  • 7월 9일 글로벌 관세 유예 조치가 만료됨에 따라, 관세를 재부과할지, 유예를 연장할지에 대한 중대 결정을 내려야 함

  •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불안정한 휴전도 관리해야 하며, NATO 회의 등 외교적 현안에도 대응해야 함

  • 전문가들은 이처럼 중대한 과제들이 한꺼번에 닥치면서 트럼프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전함

연준, 은행 레버리지 규제 완화 '공식 착수'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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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대형 은행들의 핵심 자본 규제인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완화를 공식적으로 추진함

  • SLR은 자산 위험도와 무관하게 자본을 쌓도록 해 미 국채 같은 안전자산 거래까지 제약해 왔다고 업계의 불만이 컸음

  • 구체적인 완화 방안으로는, 초대형 은행의 시스템 리스크에 따라 규제를 차등화하도록 eSLR 계산 방식을 변경하는 안과, 미 국채를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안 등이 논의될 예정임

미 증권거래소·SEC, '상장사 규제 완화' 논의 착수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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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카더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이 기업들의 상장 및 상장 유지에 대한 규제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함

  • 이는 지난 20여 년간 미국 내 상장 기업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되돌리고,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기업공개(IPO)에 나서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함

  • 구체적으로는 과도한 공시 의무와 상장 비용을 줄이고, 소액주주들의 행동주의(위임장 대결 등)를 어렵게 만드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음

  • 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와 일치하지만, 반대 측에서는 투자자 보호가 약화되어 미국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음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와 향후 파트너십 논의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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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샘 알트먼 CEO는 NYT 팟캐스트에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미래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고 밝힘

  • 이번 발언은 양사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지분 규모 등 투자 조건 개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나온 것임

  • 그는 "깊은 파트너십에는 긴장 지점들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전반적으로 양사에 매우 좋은 관계"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함;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도 AI의 지정학적, 경제적 중요성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임

페덱스, '관세 충격' 우려에 수익 전망 하향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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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바로 미터'로 불리는 페덱스가 향후 실적에 대해 신중한 전망을 제시함

  • 페덱스는 변동성이 큰 글로벌 수요와 불확실한 미국의 무역 정책을 이유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다음 분기 순이익 가이던스를 제시함 (*2026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음)

  •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급변하는 대중국 관세 정책과, 테무·쉬인 등 중국발 직구 상품에 대한 면세 혜택 폐지가 실적에 부담을 주는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함

  • 한편, 페덱스는 2026년 6월에 트러킹(화물차 운송) 사업부를 분사할 계획이라고 밝힘

미 대형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무난 통과' 전망?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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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연준의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재무 건전성 심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22개 대형 대출기관 대상)

  • 이는 은행들이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견딜 충분한 자본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배당금 인상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 이러한 긍정적 전망의 배경에는 작년보다 완화된 심사 기준과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의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자리 잡고 있음

  • 다만, 일부에서는 관세 문제 등 지속적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은행 경영진이 단기적으로는 자본 환원에 대해 다소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음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에…미국 1분기 해외직접투자 급감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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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미국의 해외직접투자(FDI)가 528억 달러로 급감하며 2022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 주요 원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높은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들이 투자를 보류한 것으로 분석됨

  •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분기별 FDI 데이터는 인수합병과 대형 프로젝트 등 특정 거래에 의해 좌우되어 변동성이 크다며 이번 하락이 일시적인 현상('잡음')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 향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현대자동차·현대제철의 대규모 미국 공장 투자 등 이미 발표된 대형 프로젝트들로 FDI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요 급증에 유럽 자동차 판매량 증가 (원문)

(source: Bloomberg)

5월 유럽의 신차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함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가 46% 급증했고,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도 27% 늘어 시장점유율 17%를 차지함

  • BYD를 필두로 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두 배 이상(2.9% → 5.9%)으로 커지며 빠르게 성장함

  • 반면,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은 28% 감소하며 부진을 겪음

캘리포니아 항만, 중국 관세 인상 전 컨테이너선 급증 (원문)

(source: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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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보도)

8월 12일로 다가온 미-중 무역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잠재적인 관세 인상을 피하려는 중국발 해상 화물이 LA항과 롱비치항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함

  • 이로 인해 최근 두 항구의 컨테이너선 입항 건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함

  • 하지만 항만 관계자들은 이를 '급증'으로 보지는 않으며, 기존 물동량이 적어 항구 운영은 여유로운 상태라고 밝힘 (가동률: 롱비치 60%, LA 70%)

미국·멕시코, 철강 무역 협상서 '수입 쿼터제' 도입 검토 (원문)

(source: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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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카더라)

미국과 멕시코가 철강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고 함 (핵심은 관세율 할당제(TRQ)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함)

  • 이 제도는 연간 특정 물량(쿼터)까지의 멕시코산 철강에 대해서는 50%의 높은 관세를 면제해주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고, 그 물량을 초과하는 수입품에 대해서는 50%의 높은 관세를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임

  • 쿼터의 기준은 과거 수입량(2015~2017년 평균)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함

  • 이는 수입 철강이 필요한 미국 내 자동차 등 제조업체에 숨통을 틔워주면서도, 수입량을 제한하여 자국 철강 산업을 보호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절충안으로 해석됨

베센트 장관 "공화당 SALT 협상, 48시간 내 타결될 것" (원문)

베센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안의 핵심 쟁점인 지방세 공제(SALT) 협상이 마무리 단계이며 "24~48시간 안에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전함

  • 현재 하원은 SALT 한도를 기존 1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통과시켰고, 상원에서 하원의 4만 달러 상한선에 동의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으나, 50만 달러로 알려진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상한선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짐

파월 "인플레 전망 높아져…당분간 금리 동결"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Reuters)

파월 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당분간 '관망'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이러한 신중론의 가장 큰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앞으로 물가와 경제에 미칠 영향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이로 인해 더 많은 데이터를 보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함

  •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억제된다면 비교적 빨리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지만, 특정 시점을 약속하지는 않으며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강조함

닉 기자, 금리인하 7월보다는 9월? (원문)

(source: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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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닉 티미라오스 기자)

파월 의장은 하원 의회 증언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함

  •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정책 조정을 보류하겠다고 밝힘

  • 파월 의장은 이 관세 우려만 아니었다면, 최근 경제 데이터는 금리 인하를 정당화했을 것이라고 덧붙임

  • 파월 의장의 이러한 입장은 연준 내부의 의견 대립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줌 (월러, 보우먼 등 일부 이사들은 '7월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다른 이사들은 인플레이션 재발을 우려해 더 많은 데이터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임)

  • 결국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의 거센 비판에도 불구하고, 관세의 실제 효과가 나타나는 올여름의 물가와 고용 지표를 확인한 후에야 다음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7월보다는 9월에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아짐

슈미드 총재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관망세 유지"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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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연은에 슈미드 총재는 연준이 현재의 관망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전함

  • 그는 제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관세와 같은 정책들이 경제에 미칠 영향이 아직 불확실하므로 금리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전함

  • 슈미드 총재는 과거의 급격한 인플레이션 경험으로 인해 사람들의 물가 결정 심리가 여전히 취약하다고 보고, 광범위한 물가 상승 조짐이 있는지 월별 데이터를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함

10년물 국채금리 4% 하락 베팅 '급증'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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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곧 큰 폭으로 하락할 것(채권 가격 상승)이라는 데 대규모 옵션 베팅을 하고 있다고 함

  • 이들은 주로 8월 만기 10년물 국채 콜옵션을 대거 매수하며, 현재 약 4.3%인 국채 금리가 4%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이러한 배경에는 파월의장의 신중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다른 연준 위원들(월러, 보우먼) 이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크게 작용함

  • 또한,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소비자 신뢰 지수와 지정학적 긴장감도 안전자산인 국채의 가격 상승(금리 하락)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임

중국 총리, '중국, 초대형 소비경제 구축중'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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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리창 총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중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명함

  • 그는 중국이 제조업 강국을 넘어 '초대형 소비 강국'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 거대한 내수 시장이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되고 전 세계 기업에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함

  •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 갈등 등을 겨냥해 '경제 와 무역 문제의 정치화'를 피해야 한다고 촉구함

  • 다만 중국은 여전히 약한 소비자 심리와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올해 약 5%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지출을 3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는 상황임

중국, 대만의 화웨이 수출 제한에 ‘강력 대응’ 예고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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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화웨이와 중국 최대 반도체 기업인 SMIC를 '거래제한 명단'(블랙리스트)에 올림 (지난 6월 15일)

  • 이번 조치는 대만이 주요 중국 기업에 대해 블랙리스트를 사용한 첫 사례임

  •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비열한 기술 봉쇄"라고 맹비난하며, 양안(중국-대만) 경제 질서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함

  • 또한 중국은 이번 조치가 대만 총통이 미국에 충성하는 행위이며, 결국 대만 경제의 경쟁력만 해칠 것이라고 전함

유가, 이란-이스라엘 휴전 및 수요 전망 주시하며 '상승' (원문)

(source: Reuters)(source: Reuters)

유가는 투자자들은 이란·이스라엘 간 휴전의 안정성을 가늠하는 가운데 미국의 견조한 수요로 상승함

  • UBS, "API 재고 감소는 미국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준다"

암호화폐 (원문)

  • 美 애리조나주 하원, 비트코인 비축 법안 통과

  • 전일 BTC 현물 ETF 5.88억 달러 순유입

  • 전일 ETH 현물 ETF 7130만 달러 순유입

  • 美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NYSE와 암호화폐 규제 방안 논의

  • 미 상원, 암호화폐 종합 규제안 발의

개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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