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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과 휴전 합의?! (원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휴전이 성사되었다고 발표함
휴전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이란의 카타르 미군기지·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등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직접 통화해 중재하면서 성사됨
휴전 발표 몇 시간 후 이란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포착되어 이스라엘 북부에 경보 사이렌이 울림
이란은 휴전 협정 발효 이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의혹을 공식 부인함
파월 의장, 의회 청문회 출석 예정 (원문)


연준 파월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 할 예정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와 상원 은행위원회)
핵심 쟁점은 트럼프 대통령의 즉각 금리 인하 요구에 맞서, 연준이 금리 동결 방침을 유지하려는 이유와 독립성을 어떻게 설명하는 것임
트럼프는 파월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있지만, 파월은 경제 데이터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임
이 외에도 최근의 이란 분쟁이 경제에 미칠 여파나 여러 은행 규제 관련 사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임
트럼프의 연준 압박에… 파월 의장 '진퇴양난' (원문)


(WSJ 닉 티미라오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과 파월 의장을 향한 공개적인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음
이로 인해 연준은 트럼프의 요구대로 금리를 인하할 경우 인플레이션과 신뢰도 하락을, 금리를 동결할 경우 경기 침체의 책임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음
특히 트럼프는 최근 연방정부의 부채 이자 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음; 이러한 압박은 연준 내부에도 영향을 미쳐, 트럼프가 임명한 보우먼 부의장과 월러 이사 드이 최근 금리 인하 지지 입장으로 돌아서면서 내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음
역사적으로 드문 이 공개적 압박은 중앙은행의 정치적 독립성을 훼손하고,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음
트럼프 무역 협상 마감 시한 2주 앞으로… (원문)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상호관세 부과 시한(7월 9일)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부분의 주요 교역 상대국과의 무역 협상이 여전히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음
이 시한까지 양자 협정을 맺지 못하는 국가는 현재 10% 기준선보다 훨씬 높은 관세를 부과받게 됨
현재 영국만이 합의를 맺었을 뿐, 한국, EU, 일본, 인도 등 대부분의 국가와의 협상은 교착 상태임
미국이 ‘선의의 협상’ 국가에는 시한 연장 여지를 시사했지만, 마감일이 임박하면서 전 세계적인 무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일본, '차기 무역 회담 날짜 여전히 조율 중' (원문)


미국과 일본은 또 다른 관세 인상을 피하기 위한 협상 마감일(7월 9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차기 장관급 협상 일정을 여전히 조율하고 있다고 함
일본 측 협상 대표는 "다음 장관급 회의의 일정을 여전히 조정 중"이라며, 7월 9일 관세 인상 시점을 다시금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함
현재 일본 상품에는 10%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나,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7월 9일부터 24%로 대폭 인상될 예정임
다만 미국 재무장관이 '선의의 협상' 시 시한을 연장해 줄 수 있음을 시사해,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음
엔비디아 CEO, $8.65억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 매도 시작 (원문)


엔비디아 젠슨황 CEO가 사전에 마련된 '10b5-1' 매도 계획에 따라 자사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함
그는 최근 이틀 동안 10만 주를 1,440만 달러 상당에 매도했으며, 이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최대 600만 주(8.65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할 수 있음
'10b5-1 계획'은 경영진이 사전에 정해진 일정·가격 조건에 따라 주식을 매각해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통상적 절차로 널리 활용됨
한편, 엔비디아의 다른 이사인 마크 스티븐스 또한 최근 60만 주 이상을 8,800만 달러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남
구글, 'AI 검색·광고' 문제로 영국서 규제 압박 직면 (원문)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구글의 검색 및 광고 사업을 '전략적 시장 지위(SMS)'로 지정할 것을 제안함
CMA는 구글의 불공정한 검색 결과, 높은 광고 비용, AI 검색의 콘텐츠 활용 방식 등을 문제 삼았으며, SMS로 지정되면 구글의 사업 방식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됨
구글은 이 제안이 "광범위하고 초점이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과도한 규제가 영국의 혁신을 막을 수 있다고 반박함
CMA는 오는 10월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임
호주 규제 당국과 유튜브,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금지’ 문제로 충돌 (원문)


호주의 온라인 안전 규제 당국이 정부에 '유튜브 예외' 조치를 철회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함
이는 호주의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법'에서 유튜브만 특별히 제외된 것에 대한 반발 조치임
위원장은 최신 연구 결과 유튜브가 10대에게 가장 많이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가장 큰 유해 콘텐츠의 원천이라고 지적하며, 법이 공정해야 한다고 주장함
페이스북·틱톡·스냅 등 경쟁사들도 “정부가 공식 공청 절차 이전에 유튜브 CEO와 개인적으로 면제를 약속했다”며 특혜 논란을 제기한 상태임
미 안전 당국, '로보택시 영상' 문제로 테슬라와 접촉 (원문)


(블룸버그 보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텍사스 오스틴에서 최근 유료 운행을 시작한 테슬라 로보택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
서비스 첫날부터 소셜 미디어에 로보택시가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듯한 영상들이 올라왔기 때문임 (*좌회전 전용 차선에서 반대편 차선으로 잘못 진입하거나, 제한속도를 위반하는 사례들이 포착됨)
NHTSA는 현재 테슬라로부터 정보 수집 단계라고 밝힘
테슬라, 모델S 사고로 피소 (원문)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및 'FSD' 기능과 관련된 사망 사고로 유족에게 피소됨
이번 소송은 작년 9월 뉴저지에서 모델 S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며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것임
유족 측은 소장에서 차량의 '결함 있는 설계'로 인해 차선을 벗어나고 비상 제동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함
스타벅스 "현재 중국 사업부 완전 매각은 고려 안 해" (원문)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 완전 매각설'을 공식 부인함
앞서 중국 매체는 스타벅스가 십여 개 이상의 잠재 매수자와 예비 협상을 진행했다며 중국 사업부 전체를 매각하려 한다고 보도함
하지만 실제로는 스타벅스가 5월부터 골드만삭스의 자문을 받아 중국 사업부 매각 절차를 공식적으로 진행 중이며, 20개 이상 기관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됨
미 상원 공화당, 소득 기준 낮춘 4만 달러 SALT 공제 한도 제안 (원문)


미국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세제안 통과를 위해 핵심 쟁점이었던 '주·지방세(SALT) 공제 한도' 문제에 대한 타협안을 마련하고 있음
상원 공화당은 하원이 요구한 대로 공제 한도를 기존 1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올리는 데 동의하는 대신,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점을 낮추는 방안을 역으로 제안하며 협상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함
이 문제가 해결되면 법안 통과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지만, 여전히 농촌 병원에 대한 메디케이드 지원 삭감,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폐지 등 여러 다른 쟁점들이 남아있어 7월 4일이라는 목표 시한까지 최종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
대형 은행들, 공화당 달래기에 나서다? (원문)


(카더라/WSJ 보도)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공화당 주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의 다음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함
이는 텍사스, 오클라호마 등 공화당 주 정부들이 총기 및 화석연료 산업을 차별하는 소위 '워크(woke)' 정책을 이유로 은행들을 주 계약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트럼프 행정부 또한 '디뱅킹(거래 거부)' 행정명령을 고려하는 등 압박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임
이에 대응해 JP모건, 시티그룹 등은 주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기후 관련 협약을 탈퇴하며, 석탄 및 총기 산업에 대한 정책을 완화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함
보우먼, "7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원문)


연준의 미셸 보우먼 부의장은 금리 인하 지지로 입장을 선회함
그녀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로 향하고 있으며 고용 시장의 위험은 커지고 있다며, 이르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내리는 것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힘
과거 매파적(긴축 선호) 인사로 분류됐던 보우먼 부의장의 이러한 변화는 월요일 시장에 영향을 줌
보스틱, "연준,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 (원문)


(로이터 통신)
애틀랜타 연은에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서둘러 인하할 필요가 없다고 전함
그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고용 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인 반면, 많은 기업들이 관세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연말에 제품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하다고 전함
기업들이 "가격을 올려야 할 것이 확실하며, 문제는 할지 말지가 아니라 언제냐"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함
보스틱 총재는 이러한 이유로 올해 말에나 단 한 차례의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전함
일본 20년물 경매.. 수요 부진? (원문)


일본 20년물 국채 경매에서 입찰 수요가 부진했음
응찰률 3.11로 12개월 평균 3.31보다 낮았으며, 5월 ‘최악’ 입찰보다는 나아졌지만 시장 예상치(3.5 이상)에 미치지 못함
이는 일본 정부가 금리 안정을 위해 장기 국채 발행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직후에 나온 결과로, 투자자들이 여전히 장기채 매입을 망설이고 있음을 보여줌
시장에서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7월 20일 총선을 앞둔 재정 확대에 대한 우려가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음
이제 시장의 관심은 발행량이 실제로 줄어든 후 처음 실시되는 다음 달 3일의 30년물 국채 입찰에 쏠리고 있음
중국, '제로 마일리지' 중고차 수출 조장해 판매·성장률 부풀려.. (원문)


(로이터 통신)
중국 자동차 산업이 신차를 '제로 마일리지 중고차'로 위장해 수출하는 방식으로 수년간 판매 실적을 부풀리고 국내에서 팔기 힘든 재고를 처리해 온 관행이 드러남
이 방식은 자동차 제조사에게는 판매 실적을, 지방 정부에게는 GDP 통계를 인위적으로 부풀리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지방 정부가 세금 환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24년 중국의 '중고차' 수출의 90%가 실제로는 이런 신차였다고 함
유가, 이스라엘 휴전 합의에 낙폭 확대 (원문)


유가는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휴전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SEB,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다소 빠지긴 했지만,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은 해소되지 않았다"
암호화폐 (원문)
전일 ETH 현물 ETF 약 1억 달러 순유입
전일 BTC 현물 ETF 3.5억 달러 순유입
美 연방주택기업감독청 "암호화폐 보유-주택 담보대출 관계 연구"
美 텍사스주, 범죄 연루 암호화폐 압류법 공식 발효
미 하원 금융위원장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상원과 조율 필요할지도"
개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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