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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란을 어떻게 공격했나?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Digital)

미국은 미드나잇 해머(Midnight Hammer)라는 작전명 아래 이란의 포르도·이스파한·나탄즈 핵시설을 타격함

  • B-2 스텔스 폭격기 한 편대를 일부러 태평양을 건너 서쪽으로 날려 언론과 추적망의 시선을 끌고, 그사이 진짜 공격 임무를 맡은 다른 B-2 편대는 레이더를 피해 동쪽으로 비밀리에 비행하여 이란의 허를 찔렀다고 함

  • 37시간 동안 진행된 이 작전에는 항공기 총 125대가 동원되었으며,이란의 견고한 지하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실전에 사용된 14발의 '벙커버스터(초대형 관통탄)' 폭탄이 B-2 폭격기에 의해 투하됨

  • 또한, 잠수함에서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24발이 발사되어 선제 타격을 가함

  • 미 국방부는 미군 사상자 없이 핵시설에 "극심한 손상"을 입혔다고 발표하며 작전이 성공했다고 평가함

위성 사진, 트럼프의 ‘이란 핵시설 파괴’ 주장에 의문 제기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Maxar)

(블룸버그 통신)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추적하고 통제하는 임무가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해질 수 있다고 함

  • 공습 이후 공개된 위성 사진을 보면 지상의 건물들은 파괴되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지하 핵심 시설이 실제로 파괴되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함

  • IAEA 전문가들은 이번 공습으로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핵폭탄 10개 분량) 등의 행방을 파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보고 있음

  • 또한 폭격으로 핵물질 입자가 사방에 흩어지면서, 향후 핵 활동의 출처를 규명하는 IAEA의 핵심 과학적 사찰 방법인 '환경 시료 채취'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함

  • 이번 공격이 오히려 이란에게 "투명한 협력은 소용없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핵 프로그램을 더 깊고 신고되지 않은 비밀 시설로 숨기도록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이란, 미 공습 이후 "모든 대응 수단 강구할 것" (원문)

(source: CNBC)
(source: Reuters)

미국의 핵시설 공습 이후, 이란은 강력히 반발하며 이스라엘과의 군사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음

  • 이란 외무장관은 일요일(현지시간) 미국의 공격을 "극악무도한 행위"라 규탄하며, 주권 수호를 위해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함; 실제로 미국 공습 이후에도 이스라엘을 향해 20차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감행함

  •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오만, 카타르 등 주변 아랍 국가들은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자제를 촉구하고 있으며, UN 사무총장은 갈등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위험을 경고함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 (원문)

(source: Reuters)
(source: Reuters)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무인 택시) 서비스를 시작함

  • 서비스는 오스틴 일부 지역으로 한정되며, 초기에는 10~20대의 차량으로만 운영됨 (*안전을 위해 각 차량에는 감독 직원이 동승함)

  • 첫 탑승객은 테슬라의 투자자나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사람보다 부드러운 주행"이라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김 (*간헐적 돌발 상황도 보고됨)

  • 요금은 여행당 4.20달러 정액제이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됨

울프스피드, 파산보호(챕터 11) 신청 계획 (원문)

(source: Reuters)
(source: Reuters)

울프스피드가 채권단과의 합의 하에 파산보호(챕터11) 신청할 계획이라고 함

  • 구조조정안의 핵심은 채권단으로부터 2억 7,5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지원받고, 기존 부채 46억 달러(약 70%)를 삭감하는 것을 골자로 함

  • 2025년 3분기 말까지 파산 절차를 마치고 정상 기업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구조조정 중에도 공장 등 정상적인 운영은 계속할 방침이라고 함

애플, 퍼플렉서티 인수 내부 논의 (원문)

(source: Reuters)
(source: Reuters)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더라)

애플이 AI 스타트업 ‘퍼플렉서티(Perplexity AI)’ 인수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검토 했다고 함

  • 아직 검토 초기 단계이며, 실제 인수 제안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임

  • 인수 대신 전략적 제휴(사파리 검색 옵션‧Siri 연동) 시나리오도 병행 검토 중이라고 함

  • 이번 검토는 애플이 자사 사파리 브라우저에 AI 검색 기능을 통합하여, 오랜 파트너인 구글을 대체할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됨

딥시크, 중국 군사 지원 및 수출 통제 우회? (원문)

(source: Reuters)
(source: Reuters)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고위 당국자 인용/카더라)

딥시크가 중국의 군사·정보 작전을 돕고 있으며,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를 우회하려 동남아시아 페이퍼 컴퍼니를 활용하려 했다고 함

  • 딥시크가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조달 기록에 150회 이상 등장하고, 군 연구 기관에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군사 활동을 지원했다고 함

  • 또한 딥시크가 사용자 정보를 중국 정부의 감시 기구와 공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됨

  • 미 당국은 딥시크가 제재 이후 H100 칩을 입수했다고 보고 있으나, 엔비디아 측은 "딥시크가 사용한 것은 제재 대상이 아닌 H800 제품"이라고 전함

노보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저용량에서 더 높은 체중 감량 효과 보여 (원문)

(source: Bloomberg)

노보노디스크의 차세대 비만 치료 주사제 '카그리세마'가 최고 용량을 투여받지 않은 환자들에게서도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는 새로운 임상 결과가 발표됨

  • 임상시험에서 부작용 등을 이유로 낮은 용량을 유지하기로 선택한 환자들이, 최고 용량까지 증량한 환자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옴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우려를 표명함

  • 제프리스는 체중을 줄일 때 지방만 빼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근육량(lean mass)'을 보존하는 효과가 없었다는 점에 실망했다고 전함

  • 또한 일부 분석가들은 환자들이 낮은 용량을 사용한 이유가 '효과가 좋아서'가 아니라, 실제로는 "부작용" 때문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음

스테이블코인 시장, 이제 중소 은행에도 열린다 (원문)

(source: WSJ)
(source: Bloomberg)

(WSJ 보도)

미국의 핀테크 파이서브(Fiserv)가 중소형 지역 은행들이 쉽게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함

  • 자체 스테이블코인 'FIUSD'가 출시되며, 개별 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코인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함

  • 이 플랫폼은 솔라나(Solana)를 기반으로 하며, 서클, 팍소스 등 기존 스테이블코인 회사들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함

BNY 멜론, 노던 트러스트에 합병 제안?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Bloomberg)

WSJ에 따르면, (카더라)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이 노던 트러스트(Northern Trust)와의 합병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함

  • 보도에 따르면, 양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최소 한 차례 통화해 합병 의사를 논의했다고 함

  • 만약 성사된다면, 시가총액 합계가 860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메가딜'이 될 것으로 보임

월마트 자회사 ‘폰페’, 인도 IPO 추진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Bloomberg)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더라)

  • 월마트의 자회사이자 인도 최대 디지털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폰페(PhonePe)가 IPO 를 준비 중이라고 함

미국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회항 (원문)

(source: Bloomberg)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초대형 유조선 두 척이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포기하고 급히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함

  • '코스위즈덤 레이크'호와 '사우스 로열티'호가 해협에 들어섰다가 갑자기 유턴하여 페르시아만에서 벗어났다고 함

  • 6월 13일 이스라엘 공습 이후 페르시아만에서 선박 전자장비 신호 방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다른 석유·가스 탱커들은 여전히 해협을 통과 중임

  • 이 사건 이전부터 유조선 운임은 이미 90% 가까이 급등한 상태였으며, 그리스 정부는 자국 선박에 해협 통과를 재검토하라고 권고하는 등 해운업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

모건 스탠리 윌슨, '지정학적 매도세는 빠르게 사라진다'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Bloomberg)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최근 미국의 이란 공습과 같은 지정학적 사건으로 인한 주식 시장의 투매(selloff)는 역사적으로 단기적이고 제한적이었다고 전함

  • 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될지 여부는 전적으로 유가의 향방에 달려있다고 전함

  • 과거의 지정학적 위기 이후 S&P 500 지수는 단기 변동성을 보인 후, 평균적으로 3개월 뒤 3%, 12개월 뒤 9% 상승하며 회복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함

  • 마이클 윌슨은 달러 약세와 기업 실적 성장 가속이라는 두 가지 순풍이 미국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실제 경기 사이클을 위협하려면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아야 한다고 분석함

  • 한편 판뮤어 리베룸(Panmure Liberum)의 전략가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2022년과 유사한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으로 10~20% 조정장이 올수있다고 전함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레버리지 5년래 최고" (원문)

(source: Reuters)
(source: Reuters)

(골드만삭스 프라임 브로커리지 데이터)

지난 주 미국의 이란 공습 직전, 헤지펀드들이 거래 규모(레버리지)를 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리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고 함

  • 헤지펀드들은 특히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다고 함

  • 이와 동시에 유럽과 아시아 주식에 대해서는 하락 포지션을 늘렸다고 함

트럼프, "파월 의장 해임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도 있다"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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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파월 의장 해임 가능성을 또다시 거론하며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함

  •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연준 이사회가 파월을 제어하지 못한다”며 "해임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고 전함

  • 연준은 최근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했으며,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일부 이사(크리스 월러)조차도 이번 결정에 동참해 내부적으로는 단합된 모습을 보임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달러 강세 (원문)

(source: Reuters)
(source: Reuters)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임

  •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이란의 구체적인 보복 방식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베팅을 피하는 '관망세'에 들어갔다고 분석하고 있음

일본, '초장기 국채 발행 축소' 계획 승인 (원문)

(source: Bloomberg)
(source: Bloomberg)

일본 재무성은 최근 장기 금리 급등으로 불안정해진 채권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오는 7월부터 20년물 이상의 초장기 국채 발행 물량을 줄이기로 결정함

  • 20, 30, 40년 만기 초장기 국채 발행액을 총 3.2조 엔 축소하고, 2년물 등 단기 국채 발행은 늘릴 것이라고 함

콩고, '코발트' 수출 금지 연장 (원문)

(source: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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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발트의 약 75%를 생산하는 콩고가 코발트 수출 금지 조치를 9월까지 연장하자, 공급 부족 우려로 중국 내 코발트 가격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고 함

  • 이번 조치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수출 금지 조치의 연장임

  • 시장 분석가들은 당장의 가격 급등보다,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연말에 진짜 공급 압박이 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음

이란 의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지… (원문)

(source: CNBC)
(source: Getty Images)

(CNBC 보도)

이란 의회가 미국의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봉쇄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만약 실행에 옮길 경우 가장 큰 손실을 입는 것은 이란 자신이 될 것이라고 전함

  • 이란 역시 자국 원유 수출의 대부분을 호르무즈 해협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란산 원유의 최대 구매자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자극할 위험이 있어 사실상 자해 행위가 될 수 있다고 함

  • 전문가들은 전면 봉쇄 대신 소형 보트·기뢰 배치 등으로 유가를 ‘적당히’ 올리며 미국 보복은 피하는 ‘줄타기 전략’이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음

유가, 이란의 대응 기다리며 상승세 (원문)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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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는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함에 따라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함

  • UBS, "지금까지 공급 차질이 없었지만 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당분간 리스크 프리미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암호화폐 (원문)

  • 美 텍사스 주, BTC 비축자산법 통과

  • 미 재무장관 “트럼프 행정부, 미국을 디지털 자산 중심국가로 만들 것”

  • 지난 금요일 ETH 현물 ETF 1130만 달러 순유출

  • 지난 금요일 BTC 현물 ETF 632만 달러 순유입

개별 기업

📌2025년 6월 4주 차 주요 일정

  1. 경제지표

  • 1분기 GDP, 5월 PCE, 제조업·서비스업 PMI, 소비자신뢰지수 등

  • 국채 경매: 2, 5, 7년 물

  1. 실적발표

  • 마이크론, 페덱스, 나이키 등

  1. 연준

  • 파월 의장 (상·하원 청문회), 월러, 콜린스, 굴스비, 헤맥, 바킨 등

  1. 이벤트

  • NATO 정상회의 (6/24~6/25)

  • JP모건 에너지 컨퍼런스 (6/24~6/25)

  • 주주총회: 마스터카드, 엔비디아, 루브릭, 어펌, EBAY, MARA, 델, 아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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