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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전화 통화 이후, 양국이 희토류와 첨단 기술을 둘러싼 무역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월요일(현지시간) 런던에서 협상을 재개 예정임
미국은 전기차·국방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자석 공급의 즉각 정상화를 요구하고, 중국은 대중 관세 인하와 AI 칩·설계 소프트웨어 등 첨단기술 수출통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음
양국 정상이 직접 소통하며 대화 분위기는 조성되었지만, 문제 자체가 복잡하고 이전 합의(*제네바)가 상호 비난 속에 무산된 경험이 있어 런던 회담에서 의미 있는 새 결과를 도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신중한 전망도 있음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민자 강제추방에 반대하는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며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주 방위군을 투입하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음
이민세관단속국(ICE)이 LA 지역에서 118명을 체포하는 등 대규모 단속을 벌인 것이 시위의 직접적인 원인이었으며, 자동차 방화 등 폭력 사태로 발전하자 미 국방장관은 상황 악화 시 해병대 파견 가능성까지 시사함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방위군 배치가 "불법적"이라며 철회를 요구하며 행정부 고소 계획을 밝혔으나, 트럼프는 시위를 "이민자 폭동"으로 규정하며 마스크 착용자까지 체포하라며 강경 대응 지시함
연방 이민 조치에 대한 협력을 제한하는 캘리포니아의 '보호구역(Sanctuary)' 정책을 둘러싼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간의 법적, 정치적 갈등이 이번 사태의 핵심 배경임
미 상원 공화당은 하원을 통과한 트럼프 대통령의 3조 달러 세제안에 대한 자체 수정안을 이번 주 내 공개해 7월 4일 이전 최종 통과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함
하원에서 주·지방세(SALT) 공제 한도를 4만 달러로 상향했지만, 상원은 비용 절감을 위해 이를 다시 축소하려 하고 있음 (이는 법안 통과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로 꼽힘)
하원에서 대폭 삭감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친환경 보조금을 두고, 보수파(삭감 유지)와 중도파(일부 복원)가 대립하고 있음
메디케이드 수급자의 근로 요건 강화 및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 이견이 커 가장 어려운 과제로 꼽히고 있음
상원은 기업의 연구개발(R&D) 세금 공제 등은 영구화하려 하지만, 재원 마련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했던 팁·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개인 세금 혜택은 축소할 가능성이 있어 백악관과 마찰이 예상되고 있음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영국의 AI 인재를 "세계가 부러워하는 수준"이라고 극찬하면서도, 이들의 잠재력을 뒷받침할 컴퓨팅 인프라(대규모 데이터센터·AI 팩토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함
이에 영국 총리는 컴퓨팅 파워를 20배 늘리기 위해 10억 파운드의 추가 자금을 투입 하고, AI 기술 교육과 연구 확장을 위한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및 금융회사 대상 규제 샌드박스를 출범한다고 밝힘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하여 (금융)기업들이 AI 기술을 규제 환경에서 안전하게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샌드박스'를 출범함
이 프로그램은 참가 기업에 고품질 데이터·기술 전문성·규제 자문을 종합 제공하여 AI 솔루션을 탐색·검증할 수 있게 하며, 선정된 기업은 10월부터 실험을 시작할 수 있음
퀄컴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설계 회사 알파웨이브(Alphawave)를 약 24억 달러에 현금 인수하기로 합의함
알파웨이브는 ChatGPT 같은 AI 애플리케이션 수요 증가로 주목받는 고속 반도체 기술 보유하고 있음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만약 단 하나의 주식만 고를 수 있다면 테슬라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힘
그녀는 테슬라가 로봇, 에너지 저장, 인공지능(AI)이라는 세 가지 핵심 미래 기술이 융합된 기업이라고 평가함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옵티머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것이 로보택시를 넘어선 테슬라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최근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간 갈등으로 테슬라 주가가 하락한 데 대해, 캐시 우드는 “머스크가 테슬라 브랜드를 특정 정당과 분리하려고 일부러 갈등을 연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이 시장에 있다”는 견해를 소개하며 가능성을 열어둠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나스는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간 갈등이 테슬라 수요에 영향을 주고 잠재적으로 정치적 스펙트럼의 여러 측면을 소외시킬 수 있지만, 테슬라는 "정치와 무관한 매우 가치 있는 카드들을 여전히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함
여기에는 테슬라의 인공지능 리더십, 로보틱스, 제조, 공급망 재설계, 재생에너지, 그리고 핵심 인프라가 포함된다고 설명함
또한 모건스탠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안에 포함된 전기차 세금 공제 단계적 폐지가 테슬라의 장기적인 전망에 중요하지 않다고 전함
매수 의견(Overweight) ; 목표가 $410
베어드(Baird), 테슬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함 (Outperform→중립); 목표가 $320 (*유지)
최근 주가 상승은 실적과 무관하게, 앞으로 출시될 저가형 모델과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이루어졌다고 분석함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정치적 갈등이 새로운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함
보잉의 신형 737 MAX 항공기 한 대가 중국에 도착하며 지난 4월 이후 중단되었던 대중국 항공기 인도가 재개됨
미중 관세 전쟁으로 4월 인도가 중단되었으나, 90일간 휴전 합의 후 6월부터 재개됨
보잉은 연말까지 중국 항공사에 50대 인도할 계획임
스타벅스가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 프라푸치노, 아이스티, 티 라떼 등 십여 개 차 기반 음료 가격을 평균 5위안(70센트) 인하한다고 발표함
그동안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해 온 스타벅스가 직접 가격 인하를 홍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는 현지 저가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는 물론, 중국 전반에 걸친 디플레이션과 가격 전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회로 풀이됨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더라)
메타가 AI 스타트업 '스케일 AI'에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함
모건스탠리는 S&P 500의 평균적인 종목이 올해 30% 하락을 겪었다며, 이는 시장이 이미 실적 및 경제 성장 둔화를 가격에 반영했음을 의미한다고 전함
마이클 윌슨은 "올여름 실적 및 경제 지표가 다소 약화될 수 있지만,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수정 같은 선행 지표는 이미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함
또한, 달러 약세가 이러한 실적 전망 개선에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임
씨티는 미국 대형주에 대한 구조적 강세 전망과 펀더멘털 개선을 근거로 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 5,800에서 6,300으로 상향 조정함
AI 모멘텀이 밸류에이션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나, 정책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랠리를 쫓기보다 하락 시 매수" 전략을 권고함
시나리오별 목표: 강세(Tech·AI 주도) 연말 7,000 / 약세(정책 리스크·완만한 침체) 연말 5,200
중국 5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해 3,160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6%)에 못 미쳤으며, 대미 수출은 34.4% 급감해 2020년 2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함
5월 12일 관세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미국 수요 부진이 지속된 반면, 미국 외 지역 수출은 11% 증가해 상쇄 효과를 보임 (*베트남 등 제3국을 통한 우회 수출이 증가함, 22%↑)
수입은 3.4% 감소해 3개월 연속 감소했고, 무역흑자는 1,030억 달러를 기록함 (*연초 이후 누적 흑자 규모는 최대 수준으로 확대됨)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5월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하며 4개월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으나, 4월(+14.8%)보다 성장세가 둔화됨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율은 4월 33.9%에서 5월 28.2%로 낮아짐
주요 업체별로도 BYD가 14.1%(4월 19.4%에서 둔화), 지리·체리 등도 성장 둔화를 보고함
중국 내 공격적인 '가격 전쟁'이 성장률 둔화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음
5월 중국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남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3.3% 하락하여 22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함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0.1% 하락하며 소비 심리 위축을 보여줌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과의 무역 긴장, 장기화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이 꼽히고 있음
금 가격이 지난 이틀간 약 2% 하락한 뒤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시장에서는 목요일에 있을 미국 장기 국채 입찰 결과와 중국의 7개월 연속 금 매입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여전히 강해, 금 가격의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음
유가는 중국의 부진한 경제 지표 대비 미-중 무역 회담을 기다리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IG, "중국 지표 발표 시기가 좋지 않지만, 오늘 미중 무역협상 때문에 시장 반응이 평소보다 덜 극단적일 것이다"
지난주 금요일 ETH 현물 ETF 2530만 달러 순유입
지난주 금요일 BTC 현물 ETF 4800만 달러 순유출
美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대체 수정안 공개
아르헨 당국, 'LIBRA 홍보' 대통령에 무혐의 결론
경제지표
소비자 물가지수 (CPI), 생산자 물가지수 (PPI), 기대인플레이션
국채 경매: 3, 10, 30년물
실적발표
어도비, 오라클, 게임스탑, 깃랩 등
이벤트
애플 WWDC 2025 (6/10 02:00)
TSMC 5월 월간 매출 (6/10 15:00)
엔비디아 비바 테크놀로지 (GTC 파리) (6/11 18:00)
RBC 파이낸셜 테크놀로지 컨퍼런스(6/10~12)
모건스탠리 FPC 컨퍼런스 (6/10~6/11)
골드만삭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6/9~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