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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 및 의약품 조사 개시 (원문)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와 제약 수입품에 대한 무역 조사를 시작함
이는 미국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치이며, 반도체(설계, 제조 장비 포함)와 의약품(원료 및 완제품 모두)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강화가 국가 안보와 AI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음
트럼프, 자동차 관세 일시 유예 가능성 시사 (원문)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회사들을 돕기 위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며, 미국 내 제조시설 구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시적으로 면제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전함
이 조치는 관세 부담을 겪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들에겐 희소식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음
현재 완성차에는 이미 25% 관세가 부과됐으며, 부품에 대한 관세도 5월 3일에 시행될 예정임
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의약품 수입에 대한 관세도 도입할 계획을 시사함
이따른 관세 정책 변화로 시장 혼란이 커지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융통성(flexibility)이 있다”고 강조함
미국, 멕시코산 토마토에 21% 관세 부과 예정 (원문)


미 상무부는 7월 14일부터 멕시코산 토마토 대부분에 20.91%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함
멕시코 토마토 생산자들은 2019년 반덤핑 조사와 관세 분쟁을 피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합의를 맺었지만, 미국 정부는 해당 합의가 국내 토마토 농가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이를 철회함
중국, 무역전쟁 격화 속 보잉 항공기 인도 중단 지시 (원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더라)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 항공사들에 보잉 항공기의 추가 인도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함
또한 미국에서 생산된 항공기 부품과 장비 구매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함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주식 일부 매각 (원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약 3,150만 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매각함
이는 지난해에 이은 주식 매각으로, 그가 2005년 CEO 취임 이후 보유 지분을 처분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함
일본 경쟁 당국, 구글에 중단 명령?! (원문)


일본 공정거래위원회(FTC)는 구글이 일본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자사 앱 사용을 강요하는 지배력 남용 행위를 중단하라고 명령함
FTC는 구글이 아이폰 앱 스토어의 유일한 대안인 구글 플레이 생태계 제공자로서의 시장적 우위를 이용해, 일본 제조사들에게 구글 앱과 서비스를 우선 탑재하도록 부당하게 압박했다고 판단함
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나온 것이며,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일본의 ‘디지털 플랫폼법’이 미국 기업에 과도한 규제 비용을 부과해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문제를 제기한 상태임
엔비디아, 향후 4년간 미국에서 5천억 달러 규모 AI 서버 생산 (원문)


엔비디아는 TSMC 등 파트너와 협력해 향후 4년간 미국에서 최대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서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함
이를 위해 TSMC(애리조나 피닉스 공장)에서 최신 AI 칩(블랙웰)을 양산하고, 폭스콘·위스트론과 함께 텍사스에 슈퍼컴퓨터 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함
AMD, 애리조나 TSMC 공장에서 생산 예정 (원문)


AMD의 리사 수 CEO는 TSMC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AI 칩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힘
리사 수는 “AMD는 칩과 서버 제조 모두에서 미국의 생산 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함
대만, 미국 관세가 반도체 부문에 미칠 영향 분석 예정 (원문)


대만은 미국이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함에 따라 해당 조치가 자국 산업에 미칠 영향을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위해 미국과 직접 협상하겠다고 밝힘
대만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위치한 핵심 생산 기지이며, 미국 또한 대만산 반도체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S&P 500의 ‘데스 크로스'?!? (원문)


관세 이슈로 하락세를 보인 미 증시가 50일·200일 이동평균선이 교차하는 '데스 크로스' 패턴에 진입함
'데스 크로스'는 중기 추세선으로 여겨지는 50일 이동평균선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하는 기술적 패턴으로, 단기 조정이 장기 하락 추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됨
S&P 500 지수의 50일 이동평균선은 월요일 약 5,748, 200일 이동평균선은 약 5,754에 마감했는데, 이는 2023년 2월 1일 이후 처음 발생한 현상임
일부 전문가들은 역사적으로 데스 크로스가 매도 신호보다는 매수 기회였던 경우가 많다고 주장하고 있음
지난 50년간 S&P 500 지수에서 24번의 데스 크로스가 발생했으며, 54%의 경우 이미 하락세의 최악의 시기가 지난 후 나타남
투자자 심리, 30년 만에 가장 비관적? (원문)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역대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비중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남
응답자의 73%는 “미국 예외주의”가 이미 정점을 지났다고 봤으며, 달러와 미국 기업 이익 전망 역시 2006~2007년 이후 최악 수준을 기록함
또한 글로벌 경제가 약화될 것으로 본 응답자는 82%로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이라는 응답도 42%를 기록함
제로데이 옵션이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원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하루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제로데이(0DTE) 옵션’ 거래가 급격히 늘어나 전통적인 공포 지수인 VIX만으로는 시장 위험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UBS 증권의 그리나코프는 0DTE가 일중 변동성을 크게 높인다고 지적했지만, Cboe의 맨디 쉬는 변동성의 주요 원인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며 0DTE 옵션이 시장 변동성을 주도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반박함
씨티, 숏커버링이 주식 자금 흐름 주도


씨티그룹의 크리스 몬태규는 지난주 미국 주식 시장의 자금 흐름이 주로 숏커버링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전함
S&P 500과 나스닥 지수의 포지션은 다소 개선되었으나, 신규 롱 자금 유입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함
또한 강제적인 숏 커버링 해소(언와인드)가 나타날 경우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든 급격히 움직일 수 있다고 지적함
보스틱 “인내심이 필요… 과감한 조치 나설 때 아냐” (원문)


애틀랜타 연준의 보스틱 총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명확해지기 전까지 금리 조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함
그는 올해 경제 성장이 1% 이상 가능하다고 보면서도, 관세 등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2%) 달성이 늦어질 수 있다고 전함
이에 따라 올해 금리 인하 횟수도 기존 예상(2회)에서 1회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임
또한, 기업과 소비자 모두 투자와 지출을 미루며 전반적으로 “큰 일시 정지 상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함
월러, "관세 충격, 다양한 결과 가능성 존재" (원문)


연준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두고 “수십 년 만에 미국 경제에 가장 큰 충격 중 하나”라고 평가함
관세가 전면 시행되도 인플레이션 영향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생산과 고용에는 지속적 타격이 예상돼 실업률이 5%까지 상승하고 경제가 "거의 정체"될 수 있다고 전함
이 경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2%를 크게 웃돌더라도 경기침체 위험이 인플레이션 위험보다 더 중요해져, 금리를 더 빠르고 큰 폭으로 인하해야 할 수 있다고 전함
반면 협상을 통해 관세 수준이 제한적(약 10%)으로 그칠 경우, 3월 1일 이전의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긍정적 소식의 금리 인하가 올해 후반에 여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함
베센트, 부자 증세 포함 모든 가능성 열어둬 (원문)


베센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약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유층에 대한 세율 인상을 포함해 모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함
베센트는 “모든 선택지가 열려 있다”고 말하며, 행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이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인 2017년 감세안을 연장·확대하기 위한 법안의 세부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함
베센트, "필요시 국채 시장 위한 다양한 대응 수단 보유” (원문)


베센트 재무장관은 최근 국채시장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해외 투자자들이 미 국채를 대규모로 매도하고 있다는 추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함
그는 지난주 10년·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외국인 수요가 늘어났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시장 혼란이 심해지면 채권 바이백 프로그램 등 대응 수단을 가동할 수 있다고 전함
베센트 재무장관은 최근 채권 시장 하락이 주로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국가들이 하락의 배후에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강조함
베센트는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고 강조하며, 파월 의장의 후임 인선 면접이 "가을 즈음"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함
옐런, "트럼프 정책으로 미국·달러 신뢰도 훼손" (원문)


재닛 옐런 전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으로 동맹국들의 미국의 약속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을 기피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함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에 대해서는,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기반인 미 국채의 안전성마저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우려된다고 전함
아직 시장 유동성 위기를 직접 우려할 단계는 아니지만, 미국 경제 정책과 핵심 금융 자산의 신뢰가 흔들리는 흐름이 매우 걱정스럽다고 전함
미 국채 기간 프리미엄 10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 (원문)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 10년물 미국 국채의 위험 프리미엄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함
10년물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은 지난주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인 0.71%까지 올랐는데, 이는 금리 변동 위험을 감수하는 대가로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보상을 의미함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는 “단순 시장 변동성보다는 근본적인 우려가 금리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함
✔ 텀 프리미엄(Term Premium)이란? 투자자들이 국채 등 장기채권을 보유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금리 변동 위험 등을 감수하는 대가로 추가로 요구하는 이자율을 뜻함 (채권 금리 = (향후 단기금리에 대한 기대치) + (텀 프리미엄))
골드, 무역전쟁 우려 속 사상 최고치 근접 (원문)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의약품 수입에 관세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금값이 이번 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상승함
올해 들어 이미 20% 이상 오른 금은, 미국 국채 등 기존 안전자산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대체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음
유가, IEA 수요 전망 하향 및 과잉 공급 경고 속 안정세 (원문)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 우려로 이달 배럴 당 약 10달러 이상 하락 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석유 수요 전망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하향 조정하고, 공급 과잉이 202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함
다디 퓨처스, "거시적 분위기가 현재 안정되었지만, 무역 전쟁이 고조됨에 따라 초점이 실제 수요 영향으로 전환될 것이다"
암호화폐 (원문)
전일 ETH 현물 ETF 600만 달러 순유출
전일 BTC 현물 ETF 146만 달러 순유입
美 암호화폐 자문위원장 "관세 수익으로 BTC 매입할 수도"
개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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