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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장 폭락 우려 일축…관세 강행 의지 재확인 (원문)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인사들은 관세 부과로 인한 시장 혼란·인플레이션·경기침체 우려를 일축하면서, “곧 대규모 호황이 올 것”이라고 주장함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 원 기자회견에서 “무역 적자를 해소하지 않는 한 가장 높은 관세는 인하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함
또한 시장 상황에 대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때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을 먹어야 한다’(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비유함
관세 발표 이후 이틀 동안 전 세계 증시에서 5.4조 달러가 증발하고 S&P 500 지수가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이 급락했으나, 재무장관, 상무장관, 백악관 무역 책임자 모두 “관세는 예정대로 시행될 것”이라며 철회 가능성을 일축함
10% 추가관세는 이미 발효됐고, 최대 50%에 이르는 맞춤형 관세도 곧 시행될 예정으로, 미국 관세율이 10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할 전망임
트럼프, '중국의 관세 반발로 틱톡 매각 협상 중단' (원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새로운 미국 관세에 대한 반대가 틱톡 매각 거래를 지연시켰다고 전함
중국에 대한 34% 추가 관세를 발표하기 전에는 오라클, 블랙스톤, 안드레센 호로위츠를 포함한 미국 투자자 컨소시엄과의 거래가 거의 성사 직전이었다고 함
트럼프는 "관세를 조금만 낮췄더라면 중국이 15분 안에 거래를 승인했을 것"이라고 전함
유럽연합, 트럼프 관세에 대한 '첫 반격' 위해 단합 모색 (원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27개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에 맞서, 최대 28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함
월요일에 EU 무역장관 회의가 열리며, 이는 트럼프 관세 발표 이후 처음으로 EU 전체가 모여 정치적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함
EU 집행위원회는 조만간 보복 관세 대상 품목 리스트를 마련해 회원국 표결에 부칠 예정이며, 치실·껌부터 버번위스키, 다이아몬드까지 폭넓은 품목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함
EU 회원국 간 대응 수위에 이견이 있으나, EU는 협상을 통해 관세 철회를 이끌어내려는 동시에, 실패 시 공동 보복 관세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음
헤지펀드, 트럼프 관세 맹비난 (원문)
헤지펀드 거물인 빌 애크먼과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정책을 강하게 비판함
빌 애크먼은 관세를 “실수”라고 일축하며, 미국의 불공정 무역 지위 해결을 위해 90일간의 유예를 제안함
드러켄밀러 역시 이전 인터뷰를 언급하며 “10%를 넘는 관세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재차 비판함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 역시 관세가 미국에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함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 철회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고, 빌 애크먼과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이는 협상력을 약화할 뿐이라고 지적함
다이먼, “관세 정책 문제, 신속히 해결해야” (원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주주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장기화될 경우 ‘되돌리기 어려운 부정적 효과’가 쌓일 수 있다고 경고함
그는 미국의 경제·군사 동맹이 약화되면 독재 국가들이 빈틈을 노릴 수 있으므로, 동맹 관계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전함
또한 “아메리카 퍼스트는 괜찮지만, 미국 혼자서는 안 된다”며, 글로벌 리더십 유지를 위해 국제기구(NATO·UN·IMF) 개혁과 유럽의 경제·군사 투자 확대를 강조함
테슬라 강세론자, 머스크·트럼프 이유로 목표 주가 43% 낮춰 (원문)
Wedbush의 댄 아이브스가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으로 인한 브랜드 위기를 이유로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43% 하향 조정함 ($550→$315)
특히 중국 시장에서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반발이 커지면 테슬라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테슬라가 스스로 야기한 브랜드 문제(*정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미래 고객의 최소 10%를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함
폭스콘, 1분기 사상 최고 매출 발표 (원문)
폭스콘(혼하이) 1분기 매출이 AI 서버 등 데이터센터 수요로 24.2% 증가해 NT$1.64조(약 498억 달러)를 기록함
폭스콘은 2분기에도 클라우드와 네트워킹 제품 부문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과 세계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힘
딥시크·칭화대, 자기개선형 AI 모델 개발중 (원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딥시크가 칭화대와 함께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계산량을 줄여 운영 비용을 낮추기 위한 기법을 연구 중이라고 함
이들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에서, 새로운 강화학습 접근법을 적용해 기존 방식보다 적은 자원으로 우수한 성능을 달성했다고 밝힘
헤지펀드, 2020년 코로나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마진콜 직면 (원문)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글로벌 시장 급락으로 2020년 코로나19 사태 초반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을 받았다고 함
월가 은행들은 담보 가치 하락에 대응해 헤지펀드 고객들에게 더 많은 증거금을 요구했다고 함
헤지펀드들은 최근 무역전쟁 가능성에 대비해 보유 주식과 레버리지를 미리 줄여 더 심각한 손실을 막았으나, 시장 변동성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함
대규모 마진콜, 미국 주식 바닥 임박 가능성 시사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주식, 금리, 상품 시장의 큰 변동으로 헤지펀드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을 받고 있다고 함
프라임 브로커(증권사)들은 헤지펀드의 포지션 리스크를 재평가하고 마진 요구를 상향 조정했으며, 이로 인해 롱/숏 에쿼티 펀드들은 순레버리지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춘 상태라고 함
대형 기술주·AI·고급 소비재 등 주요 롱 포지션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고, 펀드 매니저들은 풋옵션 매수 등으로 위험을 줄이거나 보유 주식을 줄이는 중이라고 함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의 마진콜은 S&P 500 지수가 투매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큰 폭의 하락 국면 끝자락에선 강제 레버리지 축소와 헤징이 자주 발생한다고 함
골드만삭스, 펀더멘털 헤지펀드 이틀간 5% 손실 (원문)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 이후 글로벌 펀더멘털 롱숏 헤지펀드가 이틀 동안 약 5%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함
특히 목요일 하루에 대규모 매도가 발생했으며, 미국 시장이 전체 매도량의 75%를 차지함
아시아 시장 역시 큰 타격을 받아, 목요일 매도 규모는 골드만삭스 기준 세 번째로 컸으며, 그중 일본이 70%를 차지함
✔펀더멘털 롱숏 헤지펀드?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해 저평가된 종목은 매수(롱), 고평가된 종목은 공매도(숏) 함으로써 시장 방향성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상대적 수익(알파)을 추구하는 헤지펀드를 뜻함
골드만삭스, 경기 침체 위험 높이고 연준 금리 인하 시점 앞당겨 (원문)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발표로 인해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기존 35%에서 45%로 상향 조정하고,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도 더 앞당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2025년 4분기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에서 0.5%로 낮추면서, 관세가 예정대로 시행될 경우 미국의 유효 관세율이 최대 20%포인트까지 상승하여 경기 침체 시나리오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힘
경기 침체가 현실화될 경우 연준이 1년 안에 금리를 2%포인트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함
JP모건, 경기 침체 가능성 60%로 상향 (원문)
JP모건은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관세의 영향으로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함
당초 1.3%로 예상했던 실질 GDP 성장률을 -0.3%로 크게 하향 조정했으며, 경제 활동 위축에 따라 실업률이 5.3%까지 상승할 것으로 분석함
이에 따라 연준이 6월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해 내년 1월까지 매 회의마다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베센트, 관세 정책 '조연 역할'에 월가 충격.. (원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더라)
스콧 베셴트 재무장관은 과거 소로스 펀드 CIO 출신으로, 헤지펀드 업계 인맥들이 트럼프의 관세를 재고하도록 설득해 달라고 요청을 받았다고 함
그러나 관세 정책의 핵심 설계는 피터 나바로 선임 고문과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그리고 제이미슨 그리어 USTR이 주도했다고 함
베셴트 재무장관은 회의에서 관세 수준별 시장·경제 영향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역할에 그쳤다고 함
베센트, 미국 경기 침체론 부인하며 관세에 강경 입장 고수 (원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새로운 관세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미국이 경기 침체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전함
그는 50개 이상의 국가가 미국과의 협상을 원하고 있지만 협상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각국이 제시하는 제안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함
또한 관세 발표 후 나타난 시장의 급격한 하락은 단기적인 반응일 뿐이라고 전함
VIX 급등, ‘패닉’ 신호… (원문)
전 세계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VIX 지수는 코로나19 초기(2020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인도·한국·호주 등 다른 시장 대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고 함
BTIG의 테크니컬 전략가 조너선 크린스키는 “VIX가 2개월물 선물과의 격차가 2020년 3월 이후 최대 수준에 달했다”면서, 이는 ‘투매(항복) 징후’로 해석된다고 분석함
BOJ, 트럼프 관세로 시장 타격 심화… (원문)
일본은행(BOJ)은 분기별 지역 지점장 회의와 공식 자료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일본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함
BOJ는 9개 지역 모두에 대해 경제가 "회복 중" 또는 "완만하게 회복 중"이라는 평가를 유지했지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함
일부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 인상이 생산과 수익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트럼프의 25% 자동차 수입 관세와 24% 일본 상품 관세는 수출 중심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은 BOJ의 금리 인상 전망을 하향 조정함
이시바 총리, 트럼프와 통화 계획 (원문)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무역 전쟁 확대 우려로 약세장(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에 진입함
일본 총리는 미국의 24% 관세가 수요일부터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월요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 관세 면제·인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함
또한, 일본 총리는 화요일에 미국 관세 관련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함
중국, 트럼프 관세에 맞서 경기 부양책 조기 시행 논의 (원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더라)
중국이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부양책(소비 확대, 출산율 제고, 일부 수출 보조금 등)을 조기에 시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주식시장 안정을 위한 기금 마련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함
중국 당국은 이러한 대응 수단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면서도,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함
중국의 강력한 보복 관세, 미·중 무역전쟁 격화 우려 고조 (원문)
CNBC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예상보다 강력하게 대응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빠르게 격화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함
이에 따라 중국 내 협상 타결 기대가 크게 낮아졌고,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최대 1.5~2%p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중국은 소비 진작·금리 인하·재정 확대 등 정책 수단을 동원해 장기전에 대비하겠다고 밝히는 동시에, 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으나 “양보는 없다”는 강경 입장을 강조함
암호화폐 '트럼프 랠리' 사라져.. (원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트럼프 당선 이후 기록했던 상승분을 거의 모두 반납함
비트코인은 월요일 한때 7.5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더리움도 2023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Coinglass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약 8억6,800만 달러 상당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고, 시장에서는 풋옵션 수요 증가로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음
암호화폐가 나스닥 100과 상관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지만, 이번 급락으로 나스닥 100을 포함한 위험 자산과의 높은 상관관계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이 확인됨
유가,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경기 침체 우려 커지며 하락 (원문)
유가는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를 보임
OPEC+는 5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41만1천 배럴 증산하기로 결정함 (기존: 13.5만 배럴)
Onyx Capital,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 이에 따른 심리 위축이 유가 하방 압력을 가중시킨다'
암호화폐 (원문)
지난 금요일 ETH 현물 ETF 210만 달러 순유입
지난 금요일 BTC 현물 ETF 6488만 달러 순유출
잭 도시 "BTC, 가치 저장 수단에 그친다면 결국 실패"
개별 기업
📌2025년 4월 2주 차 주요 일정
경제지표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FOMC 의사록 등
국채 경매: 3, 10, 30년물
연준
보우먼, 쿠글러, 데일리, 로건, 굴스비, 무살렘, 윌리엄스 등
실적 발표
JP모건, 블랙록,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등
이벤트
미국 '국가별 고율 관세' (4월 9일; 현지시간)
중국 '미국 보복관세' (4월 10일; 현지시간)
Needham 헬스케어 컨퍼런스 (4/7~4/9)
코스트코 3월 월간 매출 (4/9)
TSMC 3월 월간 매출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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